Saturday, February 22, 2020

영화 '기생충'과 톡소플라스모시스 - 'Parasite' Ending Explained, It's All About Toxoplasmosis, After All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전 세계가 홍역(?)을 앓고있습니다. 이 바이러스가 무서운 이유는 단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이유보다도 아직까지 바이러스의 근원을 찾지 못해 치료와 예방법을 못 만들고 있다는데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몸에 기생하는 기생충도 마찬가지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며 숙주에 대한 헤로움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바이러스에 버금가는 동포로 다가온다고 생각합니다. 기생충이 인간을 바로 사망에 이르게하지않아 치명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기생충이나 곰팡이가 동물이나 곤충을 숙주로 삼아 체내에 기생하면서 숙주의 피해가 육체적이고 물리적인데만 있다고 알고 있지만 정신적인 피해도 크다는 것이 밝혀진지 그리 오래지않으며 그 연구는 진행 중입니다.

저는 그 기생충 가운데 톡소플라즈마 곤디이(Toxoplasma Gondii)의 충격적인 연구결과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그러나 먼저 최근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화제가 된 영화 '기생충'의 톡소프라즈모시스와의 연관성을 상상해 보며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저의 영화와 봉준호 감독에 대한 이야기는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상상에 입각한 영화평이라는 것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영화 기생충이 계층간의 갈등을 블랙코메디 형식을 빌어 기발한 아이디어와 명철한 표현력으로 세계 영화계와 영화팬을 사로잡았는데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사회적인 부조리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는것이 사실이나 그 기저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으로부터 조종 당하는것에 대한 봉준호 감독의 두려움이 깔려있다는게 저의 추측이며 그것이 그의 영화 기생충에서 최고조에 달했다고 봅니다. 마지막 크라이맥스에서의 죽고 죽이는 씬들은 결코 우연적이고 과장이 아닌 톡소프라스마의 감염으로인한 톡소프라스모시스 증상의 결과로 충분히 설명될수 있다고 봅니다.

봉준호의 첫 작품인 '프란다스의 개'에서 보면 주인공이 개를 고층아파트 옥상에서 던지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여기서 저는 봉준호 감독이 고양이에의한 톡소프라즈마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점쳐봅니다(전 세계 인구 중 절반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 그리고 차기 작인 '살인의 추억'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연쇄살인 사건에 그 당시 (1980년대) 시대적, 사회적인 부조리 상황을 투영하고 있지만 설명할수 없는 살인마와 그를 잡을 수 없는 경찰간의 번뇌와 갈등은 인간이 기생충과 바이러스에대한 공포를 무의식적으로 표현한 것으로도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괴물(The Host)'은 그 기생충에 대한 직접적인 공포를 표현했습니다. 이 영화엔 거대한 괴물이 도시에 출현하지만 사실 괴물의 생김새도 기생충을 확대한 것 처럼 생겼습니다. 



그리고 '설국열차(Snowpiercer)'는 톡소프라즈마가 인간의 뇌에 도달함을 봉준호 감독은 무의식중에 표현했고 차기작 옥자는 톡소프라즈마를 보균한 고양이(옥자-유전자 조작으로에 탄생한 생명체로 표현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면서 살작 기득권이 테크놀로지로 동물들을 실험 조작하는 비윤리성으로 톡소프라즈마의 감염을 무의식 중에 덮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최근 작품인 기생충에서 톡소프라스모시스의 증거는 부유층이 극빈층과 무엇에 홀린 것처럼 연결되는 과정, 극중 극빈층의 지하실과 반지하실에의 거주(소독차에서 뿌려지는 흰 소독 연기씬은 감독이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기생충에 대한 두려움의 표현이라 볼수있다.), 마지막 파티에서의 참극, 그리고 다시 지하실로 스며든 송강호는 인간이 기생충에 절대 이길수 없다는 절망감의 표현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로선 이러한 관점에서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이 매우 기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톡소프라스마 기생충과 그 기생충에 감염된 증상인 톡소프라스모시스가 과연 무엇이길래 이런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냐고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기생충의 알려지지 않은 숙주의 인체와 뇌(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끼치는 영향과 여러가지 놀라운 의학적 사실들을 수집하여 여러분들께 소개해볼까 합니다. 글에 앞서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고양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저로서 이 글을 읽고 고양이에 대한 혐오는 없어야하며 애완동물에 대한 정부차원에서의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저야 함을 바랍니다.

톡소프라스마 곤디이(Toxoplasma Gondii)에의한 감염 - 톡소프라스모시스(Toxoplasmosis)



톡소프라스모시스의 발견은 꽤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병의 심각성이 알려지게 된지는 최근의 일이며 전 세계 인구의 50%가 이 병에 감염된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T. gondii infections occur throughout the world, although infection rates differ significantly by country.[24] For women of childbearing age, a survey of 99 studies within 44 countries found the areas of highest prevalence are within Latin America (about 50–80%), parts of Eastern and Central Europe (about 20–60%), the Middle East (about 30–50%), parts of Southeast Asia (about 20–60%), and parts of Africa (about 20–55%).[24]
In the United States, data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 from 1999 to 2004 found 9.0% of US-born persons 12–49 years of age were seropositive for IgG antibodies against T. gondii, down from 14.1% as measured in the NHANES 1988–1994.[76] In the 1999–2004 survey, 7.7% of US-born and 28.1% of foreign-born women 15–44 years of age were T. gondii seropositive.[76] A trend of decreasing seroprevalence has been observed by numerous studies in the United States and many European countries.[24] Toxoplasma gondii is considered the second leading cause of foodborne-related deaths and the fourth leading cause of foodborne-related hospitalizations in the United States.[77]
The protist responsible for toxoplasmosis is T. gondii. There are three major types of T. gondii responsible for the patterns of Toxoplasmosis throughout the world. There are types I, II, and III. These three types of T. gondii have differing effects on certain hosts, mainly mice and humans due to their variation in genotypes.[78] 

excerpt from Wikipedia

톡소프라스마 곤디이로 명명된 기생충은 고양이 체내에 서식하면서 고양이의 변을 통해 알이 자연으로 나간다고 알려져 있지만 고양이보다는 낮은 비율이지만 개에게서도 감염될수 있다고합니다. 또한 톡소프라즈마의 알들은 토양과 물에 떠다니다 가축이나 채소로 들어가고 그 가축의 육류를 잘 익히지 않고 먹거나 오염된 채소를 잘 씻지않고 섭취하면서 우리 몸으로의 감염도 흔하게 일어납니다. 그러나 알이 성충으로 자라면 알을 낳기위해 다시 고양이 몸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 알들은 토양과 물에 떠다니다 쥐나 새의 체내로 들어가고 성충은 다시 알을 고양이 체내에 낳기위해 쥐나 새의 뇌를 조종해 고양이를 천적이 아닌 친근한 동료로 인식하거나 고양이 앞에서 과감한 행동을 하게하여 잡아먹혀 기생충의 한 싸이클을 완성시키게 되는것입니다.

톡소프라스마 성충들

여기서 충격적인 점은 포유류의 뇌 작용을 기생충이 바꾼다는데 있습니다. 잘 알려진 연가시같이  곤충이나 어류등에서 기생충들이 숙주의 뇌를 조정하는 사례는 흔하게 알려져 있으나 고등동물의 뇌 작용을 바꾸는 일은 여지껏 알려진 바로는 톡소프라즈마가 유일합니다.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톡소프라스마가 고양이와 쥐의 관계를 조정할 뿐만아니라 쥐와 쥐의 관계도 조정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야생 동물들은 번식을위해 우성의 짝을 찾기위한 감각이 후각이던 어떤 다른 감각이던 굉장히 발달해 있어서 약하거나 병에 감염된 상대를 본능적으로 피하게 돼있습니다. 하지만 톡소프라즈마는 이런 수백만년에 걸쳐 진화된 본능을 무력화시킴은 물론 반대로 작용하게 만든다는것입니다. 감염된 수컷 쥐를 암컷이 더 선호하게 홀몬을 분비시키게해서 톡소프라즈모시스 숫컷 쥐들이 번식 하는데 있어 우성을 점하여 쥐들 사이에 톡소가 더 번식, 증가할수 있도록 기생충이 쥐의 사회성을 완전 장악하는 것입니다. 아직 쥐들이 교미에의해서 기생충의 감염이 가능한 것인지, 어떻게 감염되는 것인지는 연구 단계이나 뇌도 없는 단세포 생물이 고등동물을 지배할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경악할 노릇입니다.

톡소프라즈마에 감염된 쥐가 고양이를 두려워하지 않고있다.

생명체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엄청나게 오랜세월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을위해 생리적, 뇌구조적 변이와 발달이 있어왔는데 그 과정을 이용하는 기생충들이 그 진화의 과정속에서 함께 진화하고 더 나아가 숙주로 삼은 고등동물들의 조정 성향을 바꿔나갔다는 것이 더욱 더 놀라운 사실입니다.

인간은 톡소프라스마에 감염된 고양이 또는 개의 변을 통해서 또는 톡소에 오염된 가축, 생선, 야채, 과일, 물등을 익히지 않거나 완전히 씻지않고 섭취했을 때 알이 체내로 들어오게 되고 성충이 되면서 감염됩니다. 더 위험한 감염은 태아가 오염된 엄마로부터 자궁에서 감염되는 것인데 이때 감염된 태아는 심각한 병을얻어 태어날수 있습니다.

톡소프라스모시스(Toxoplasmosis) 증상과 예방

대부분의 톡소프라스마 감염은 체내에 유입되면 면역세포인 T 세포의 공격을 받아 면역이 생깁니다. 이때 T 세포에 공격받은 톡소프라스마 자체는 죽지않으나 기능을 상실하며 동면 상태로 들어갑니다. 그 이후 인간은 본인이 톡소프라스마에 감염된 사실조차 모르고 살아가고 면역이 생겼기 때문에 더이상의 발병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경미한 증상들이 나타나다 없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기생충은 동면을 깨고 다시 병을 확산시킬수있고 만약 임산부가 감염된다면 태아로 옮겨 태아에 치명적입
니다.

만성 톡소프라스모시스 (Chronic Toxoplasmosis)

  • Body aches (몸살)
  • Swollen lymph nodes (편도선 부움)
  • Headache (두통)
  • Fever (발열)
  • Fatigue (피로)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은 감염을 알지 못하지만 감염이 안된것이 아니라 더욱 심각하다.

급성 톡소프라스모시스 (Acute Toxoplasmosis)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노년층, 에이즈, 키모치료중인 암환자, 장기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등이 이 기생충에 감염되면 위험할수 있으며 특히 태아는 치명적입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병에 걸리고 쇠약해지면 동면에 들어간 톡소프라즈마 기생충이 되살아나 번식하기 시작합니다.

  • Headache (두통)
  • Confusion (정신이상)
  • Poor coordination (방향감각 쇠퇴)
  • Seizures (뇌전증)
  • Lung problems that may resemble tuberculosis or Pneumocystis jiroveci pneumonia, a common opportunistic infection that occurs in people with AIDS (결핵이나 포자충폐렴 또는 에이즈 환자의 면역체계 악화로인한 폐렴과 비슷한 증상)
  • Blurred vision caused by severe inflammation of your retina (ocular toxoplasmosis) (망막에 악성 감염을 일으켜 시력흐림 증상)

선천성 톡소프라스모시스(Congenital Toxoplasmosis)

If you become infected for the first time just before or during your pregnancy, you can pass the infection to your baby (congenital toxoplasmosis), even if you don't have signs and symptoms yourself.
임신 바로전이나 임신한 여성이 처음으로 이 기생충에 노출되면 임산부에게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태아에게 감염될수있습니다.
Your baby is most at risk of contracting toxoplasmosis if you become infected in the third trimester and least at risk if you become infected during the first trimester. On the other hand, the earlier in your pregnancy the infection occurs, the more serious the outcome for your baby.
임신 초기의 감염이 임신 말기에 감염되는 것보다 태아에게 치명적입니다.
Many early infections end in stillbirth or miscarriage. Infants who survive are likely to be born with serious problems, such as:
임신초기의 감염은 사산과 유산으로 이어질 뿐만아니라 아이가 태어난다 하더라도 아래와 같은 치명적인 병을갖고 태어납니다.
  • Seizures (뇌전증)
  • An enlarged liver and spleen (간 / 비장 비대증)
  • Yellowing of the skin and whites of the eyes (jaundice) (황달)
  • Severe eye infections (심각한 안구 감염)
Only a small number of babies who have toxoplasmosis show signs of the disease at birth. Often, infants who are infected don't develop signs — which may include hearing loss, mental disability or serious eye infections — until their teens or later.
심각한 증상을 안고 태어나는 유아들의 수는 극소수이고 청각장애, 발달장애 및 심각한 안구 염증이 없지만 유아기를 거치며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감염된 고양이의 증상

고양이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감염되어도 항체를 바로 형성하여 이상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항체를 못만들고 기생충이 급속히 번식하게되면 비틀거리고 구토와 설사, 안구에 검은 점이 생기는 증상을 보이게되므로 바로 동물병원을 찾아야합니다.

이상이 없다하여도 감염 안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제든 변을 통에 알을 배설할수 있으므로 정기적 검진과 구충제 복용이 필수라 하겠습니다.

예방과 치료


톡소프라스마의 감염은 비단 고양이로부터의 감염이 아니라고 위에서 이야기했습니다. 오염된 고기를 덜익혀 먹거나 물, 과일, 야채를 먹을때, 오염된 흙을 만지고 손을 씻지 않았을 때, 심지여 고양이보다 비율은 낮지만 개로부터도 옮길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사랑스런 애완견, 애완묘들을 버릴수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입니다.

이것은 각 개인도 신경써야할 부분이지만 국가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할 부분입니다. 애완견이나 애완묘를 항시 다루는 동물병원, 애완동물 보호시설, 판매점등에서 청결한 관리와 중성화가 국가적으로 관리 통제되어야 할것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런 관리가 철저하며 함부로 애완동물을 팔지도 사지도 못하게 엄격히 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애관동물을 키우기위해선 엄격한 절차와 높은 세금을 부과합니다. 또한 주인없는 애완동물들의 관리도 철저히 합니다.

애완동물의 정기검진 (혈액검사, 변검사)을 철저히해야 합니다. 감염된 고양이의 똥에서 항시 톡소프라즈마 알이 발견되는것은 아닙니다. 보통 감염된 후 14일 정도 변에서 알이 발견되고(그 비율은 10% 이하로 낮다고 합니다) 그 이후론 발견이 안되지만 고양이 체내에서 다시 엑티베이트되어(그 비율은 3%이하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14일동안 알을 변으로 방출하며 그 시기는 일정치 않다고 합니다.

임신한 여성이나 임신 계획중인 여성들이 가장 위험한 그룹

이유는 태아에 전염되어 태아나 신생아에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오래전에 감염되어 항체를 갖고있는 여성보다 임신 전후로 새로이 감염된 여성이 치명적입니다. 이유는 항체를 갖기전에 태아로 감염될수있기 때문입니다.

  • 손을 자주 싰는다.
  • 애완동물의 청결을 항시 유지하고 되도록 집안에서 키운다.
  • 고양이 배설물과 배설트레이를 자주 청소하고 청렬은 유지한다. (가정용 세정제로 소독않되고 고열이나 30% 과산화수소로 소독한다.)
  • 배설물을 청소할때는 장갑과 마스크를 항시 착용한다. (알이 작고 가벼워 치우다 들숨으로 감염될수있다.)
  • 임산부는 되도록 배설물 주변에 접근을 막는다.
  • 임산부는 피검사를하여 톡소프라즈마의 항체를 갖고있는지를 체크한다. (양성이면 감염되어 있는것이고 대부분 항체를 갖고있으나 만약을 대비해 후속 검사를 철저히 받는다.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고양이를 키운다면 더욱 위험군이므로 가능한 고양이에게의 접근을 피한다.

치료

아직 완치는 없다는것이 의학계의 현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으로 지나가기 때문이다. 몇가지 약이 있지만 비싸고 부작용을 동반한다.

  • Pyrimethamine (Daraprim-말라리아 구충제) and Sulfadiazine with Folic Acid
  • Rovamycine (antibiotic Spiramycin) (항생 / 항구충)

기생충과 질병의 역학관계

기생충은 인체 여러기관에 기생하면서 사람이 섭취하는 음식의 양분을 빨아먹으며 인체에 해를 끼친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기생충의 번식이 억제되거나 소량의 기생충은 건강한 생활에 별 유해가 되지않는다고 알려져 왔으나 최근 그렇지 않다는것이 의학계의 연구결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중 톡소프라즈마가 대표적인 기생충으로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할만 합니다. 이 연구결과는 공식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연구결과의 병들이 여러가지 복합적 환경과 요소들의 작용에의해 발병한다는 것입니다. 그중 정신창란증(schizophrenia)과 자살, 교통사고등에 대한 톡소프라스모시스와의 연관을 연구한 체코스로바키아의 교수아자 닥터인 자로스라브 프레거(Dr. Jaroslav Flegr)는 그의 임상실험에서 기생충이 인간의 정신질환과 어느정도 연관관계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기생충과 암세포의 관계는 최근 의학계의 정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기생충들이 특정 암세포의 탄생과 촉진에 관여한다는 것입니다. 구충제를 써도 기생충들을 완전 박멸하기 어렵다고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신체 안에서는 강한 면역체계때문에 동면에 들어가거나 활동을 못하는 상태로 바뀌나 병이들고 면역이 약해지면 다시 활동을 시작하여 몸 상태를 더욱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최근 동물의 구충제가 암을 치료할수있다고 알려진 이유도 여기에 있지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암이 기생충과 면연력 약화에서 온다고 본다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말기암환자가 충분히 선택할수있는 옵션이 아닐까요? 여기에는 의학계의 암치료에대한 불신도 한몫한다고 보여집니다. 키모와 화학치료로 환자의 몸과 정신은 피폐해지지만 기생충이 완치된다는 의학계의 보고는 없습니다. 암치료로 암세포를 죽임과 동시에 현저히 떨어진 면역체계는 오랜 동면으로 잠자고있던 기생충을 다시 깨우는 토양으로 인체를 만들어 버리는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암은 의료계와 제약계에 천문학적 수익으로 다가옵니다. 이런 불분명한 상황들은 비단 환자들만의 책임이 아닐것입니다.


각종 애완견 / 애완묘 구충제 (이름은 다르나 원료는 Fenbendazole임)
복용량은 몸무게에따라 늘어나며 3일 연속 복용한다.

우리는 평상시에 건강함과 튼튼한 면역체계를 유지하기위해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깨끗하고 좋은 음식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깨끗한 주거환경 관리는 이런 좋은 면역체계를 유지하는데 필수라 하겠습니다.

우리 몸은 단백질로 만든 물병입니다. 그 물병안에는 무수히많은 미생물, 균, 심지어는 기생충이 살고있습니다. 특히 장에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따라 미생물들의 종류들이 바뀌고 이 미생물들이 뇌를 조정한다는 설은 이제 정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라면, 햄버거, 피자, 소다, 과자등 설탕이나 화학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장의 미생물들이 당분과 화학조미료를 좋아하는 미생물들로 바뀌어 뇌에 화학적 시그널을 보내 계속 그런 음식을 먹고싶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은 그런 미생물과 병균, 기생충들이 살기좋은 토양(물병)으로 바뀌어 면역체계를 망가뜨리고 세포는 암세포로 변이하며 심지어는 우울증과 여타 정신질환을 유발할수 있다는게 최근 의학계의 보고입니다.

Toxoplasmosis에 관한 읽을거리

끝으로 톡소프라스모시스(Toxoplasmosis)와 연관되고 인체와 정신의 발달과 행동에대한 연구를 쓴 흥미로운 내용의 책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우리가 앓고있는 육체적, 정신적 병들이 비단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병원균의 문제만이 아니며 홀르몬 이상분비만의 문제만도 아닌 사회적이며 동물진화에 얽힌 복잡한 문제라는 내용을 연구결과와 실험을 통해 보여주는 우리가 사회생활하면서 얻기힘든 지식과 내용들을 전해주는 인문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내용의 책들입니다.

톡소프라스모시스에 관한 내용은 계속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며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수정해 나갈것입니다.



프로즌 에볼루션 - 얼어버린 진화
(Frozen Evolution: Or That's Not the Way it is, Mr. Darwin 
A Farewell to Selfish Gene) by Dr. Jaroslav Flegr



이책은 기생충학자이자 체코스로바키아의 프라하에 위치한 찰스 대학(Charles Universuty)의 기생충학(Parasitology)교수인 자고스라브 프레거(Dr. Jagoslav Flegr)박사가 2008년 출간한 기생충 연구를 바탕으로 진화생물학에 대한 자신의 연구와 고찰을 정리한 책으로 톡소프라즈마에 대한 연구도 함께 실려있습니다.

프레거 박사는 저서에서 다윈의 진화론, Natural Selection을 조금 다른 시각(evolution of adaptive traits)에서 보면서 진화 생물학에 기반한 'Frozen Plasticity'라는 가정을 세워 여러가지 생명체의 진화를 생명했는데 그중 톡소프라즈마 기생충에 관해서도 설명하고있습니다.


비해이브 - 인간 행동양식 
(Behave - The Biology of Humans at Our Best and Worst)
by Dr. Robert M. Sapolsky



현 미국 스텐포드 대학의  신경내분비학 교수인 그는 젊은 시절 20여년을 캐냐에서 바분 원숭이를 연구하며 동물들의 생태 행동학과 정신분석을 연구해온 인물입니다.

사폴스키는 인간과 동물의 행동과 뇌 작용 연구에 대한 여러 흥미로운 책을 썼는데 '비해이브'는 그가 쓴 가장 최근의 책으로서 인간 행동과 뇌 작용 그리고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매우 흥미롭고 기발한 시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