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31, 2018

대마초 재배를 위한 LED LIGHT

대마초 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빛(Light)의 강도와 퀄리티 이다. 사실 강도와 퀄러티 둘을 놓고 하나를 선택 하라면, 어려운 결정 이겠지만, 퀄러티를 선택할 것이다. 저의 입장은 빛이 1등, 이산화탄소가 2등, 온도와 습도 조절이 3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료의 선택과 조절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빛은 중요하다. 특히 대마초는 빛을 엄청나게 요하는 작물 중 하나이다. 토마토가 빛을 많이 요하는 작물로 알고 있으나 대마초는 그 2배의 빛을 요한다.

이산화탄소를 뿌려주는 이유는 간단하게 자라는 속도를 배가 시킨다고 보면 된다. 가정용 개인용 재배시 일부러 투여해줄 필요는 없다. 이산화탄소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다음번 재배 환경 설계를 얘기하면서 자세히 설명 하겠다.

사실 상업용 재배가 아닌 개인용으로 몇 그루 키울 목적으로 꽈베기 형광등(CFL)을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한 효과와 만족을 얻을수 있다. 요즘 형광등은 효율도 좋아졌고 열도 덜 발생 하기에 집에서 1~4 그루 정도 키울 목적이면 6500k이상, 200~300W와 2600~3200k, 200~300W 전구들로 충분한 퀄러티를 키워낼수 있지만 저도 처음엔 형광등으로 시작해서 낚시꾼이 낚시대에 중독 되듯 점점 좋은 장비와 Light 구매에 중독이 되네요. 이런 이야기도 있다. " 대마초는 피움에서 중독 되는게 아니다 재배에 중독 된다."

형광등을 이용한 재배. 형광등은 발열이 상대적으로 낮아 식물에 가깝게 붙여 키울수있는 장점이있다. 




400W HID LIGHT 1개와 T5, T12 형광등, 꽈베기 형광등, 백열등의 밝기 비교 최대 50,000 lumen

위에서 말한 형광등에 대해 간단히 짚고 넘어 가 겠다. 전구를 평가함에 있어서 3가지가 중요한데 Lumen, Kelvin온도와 Wattage이다. 재배에 있어서 Lumen은 빛의 세기 이다. Lumen과 Wattage가 만나 빛의 밝기를 결정하게 되는데 Lumen이 높으면 빛이 깊숙한 곳 까지 도달하게 된다. Wattage는 전기 가용량을 결정하게 되는 요소로서 아무래도 Wattage가 높으면 전기 사용량이 높아 빛을 세게 만들고 우리는 그걸 밝다고 느끼는 것이다. Kelvin온도는 쉽게, 빛의 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Kelvin온도가 낮을수록 붉은색의 빛을 띄고 높을 수록 푸른 빛을 띈다.

식물은 성장기와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시기 둘로 나뉘는데 성장기(Vegetative Period)엔 푸른빛이 지배하는 환경이 좋고 열매를 맺는 시기(Flowering Period) 붉은 빛이 지배하는 빛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꽈베기 형광등을 이용했는데 좌측이 플라워기에 적합한 전구이고 우측이 성장기에 맞는 전구인데 형광등의 경우 빛의 밝기가 약하기 때문에 성장기 땐 4:1(백색:황색)의 비율 플라워기엔 4:4의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좋겠다. 의미인 즉 3그루를 키울시 성장기엔 5개의 전구를 사용한다면 프라워기엔  백색과 황색을 섞어 8~9개의 전구를 사용하라는 얘기이다.

HID LIGHT


아직도 많은 상업용 대마초 재배자들은 Double Ended HID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LED보다 열, 전기 사용량, 수명 면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초기 설치비가 상대적으로 싸고 오랜 기간 경험에서 증명된 결과물이 재배자로 하여금 쉽게 HID Light를 포기 못하는 이유인데 이도 머지않아 LED가 대치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또 한가지 기존에 HID Light를 사용해 오던 상업용 재배자들이 쉽게 LED로 바꾸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는 자신들의 상품의 Quality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Quality가 높다 낮다라기 보다는 모든 식용및 약용 식물들은 빛의 성향에 따라 맞과 향 그리고 효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이 키운 대마초를 오랫 동안 사랑해 오던 소비자들에 계속 같은 퀄러티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Double Ended HID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Single Ended HID의 발전형으로 Single Ended가 우리가 생각하는 다마 형태로 한쪽을 돌려서 등에 끼우는 전구 방식이라면 DE HID는 길다란 형광등 처럼 양쪽을 등에 끼우는 방식으로 전기 효율, 빛의 퍼짐과 퀄러티를 개선한 현재 상업 재배자들에게 가장 각광 받고있는 전등이다.

Hortilux사의 Single Ended HPS와 MH Light와 Spectum 비교. HID의 2종류인 HPS와 MH Light의 차이점은 대마초 재배의 기초에서 설명하였다.

Single Ended HPS Light와 Double Ended HPS의 다른 형태와 Spectrum 비교분석. 

Double Ended HPS(좌)와 Double Ended MH(우)를 사용한 재배 텐트 내부의 모습

double ended HID Light로 길러낸 마리화나의 모습. DE HID Light를 사용하여 재배하면 최대의 Trichomes를 얻을수 있다.


LUXX Lighting에서 출시한 DE HPS 1000W 의 최신 모델

LED LIGHT

LED (Light Emitting Diode) Light는 우리가 흔히 TV를 생각하면 된다. LED TV가 우리 일상 생활에 보급된지 그리 오래지 않기에 LED를 농업 분야에 사용한지도 최근 일이며 마리화나 재배에 LED를 적용하기 시작한 것은 더더욱 최근 몇년의 일이기 때문에 기존 많은 상업용 재배자들은 아직도 LED를 대하는 자세가 아직은 좀 아니지 않나 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LED의 기술은 HID를 근 시일 안에 대치 시킬것이란 걸 누구도 의심하는 이는 없다.

PURPLE LED

Purple LED는 빛의 색을 가지고 구분하는 것이다. 광합성을 요하는 빛의 색을 푸른색(Blue)과 붉은색(Red) 그리고 UV(Ultla Violet)B, UVA, IR(Infra Red) 그리고 빛의 투과성을 위해 조금의 White Light을 발광하는 Diode를 조합하여 식물 성장에 특화 되게 만든 조명을 말한다.

성장을 위해선 푸른 계열, 여름의 화창한 하늘을 생각하면 쉽다, 수확을 위해선 붉은 개열, 가을이 되면서 낮이 짧아지고 일몰과 일출이 길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을 주로 쓰고 UV Light는  사람이 해변에서 UV에 노출되어 피부가 손상되느 것을 Sun Cream을 바르는 것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처럼 식물은 자신을 보호할 진액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내는데 그 진액에 우리가 원하는 약용 성분(THC, CBD, CBG, CBN, CBC, THCV....)이 들어 있는 것이다.

백색광의 요소중 노란색과 초록색을 확 줄였기 때문에 전기 소모가 반 정도 줄게 될 뿐만 아니라 열의 발생도 현격하게 줄게되어 실내 재배에 적격한 재배등으로 각광 받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LED는 합법화 되기 전까지 좁은 공간에서 비밀리에 소량을 키우는 재배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급속도로 보급 되었다.

또한 빛의 밝기와 Spectrum을 조절할수 있는 기능을 첨가 함으로서 전력 손실과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높은 가격이 단점이다. 문론 가격이 저렴한 LED도 있지만 빛의 퀄러티나 효율성이 떨어지고 발열이 심해, 저가 LED의 사용은 개인적으로 권장하지 않는다. 설치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면 차라리 위에 언급한 형광등을 사용하라.

추천 PURPLE LED

아래 추천하는 LED 브랜드는 본인이 직접 사용한 것도 있지만 인터넷 상에서 평판이 좋은 제품들을 추려 소개하는 것이다. 상업적 대량 재배 목적이 아닌 작은 공간에서의 재배를 염두해두고 소개하는 제품으로 50만원에서 200만원을 호가하는 프로 재배자를 위한 제품들 몇 가지 소개 하고저 한다.

고가와 저가의 제품을 비교 하면서 무엇이 퀄러티를 결정 짓는지 한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은 LED제품 구입에 상당히 적격인 말이라 생각 하지만 본인의 재배 환경에 맞지 않게 너무 고가의 LED를 구입하는 것도 모든 면에서 낭비라고 생각한다.

Viparspectra PAR Series

일단 저가로 가면 Wattage가 낮아 진다고 보면 된다. 120~200W는 적합치 않다. 문론 200w로도 충분히 1~3그루 재배가 가능 하지만 300~400W보다 효율이 훨씬 낮다. 그리고 재배를 하다보면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며 한두번 재배하다 보면 더 강하고 좋은 재품을 찾기 마련인데 그런 욕심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는 제품이 ViparSpectra의 PAR Series 600 이라고 본다. 


Viparspectra PAR600




실제 최대 285W(스위치 3개를 다 ON했을때)의 전기를 소모하면서 600W의 밝기를 내는 Made in China제품으로 Wattage와 기능 성능에 비해 가격이 착해서 재배를 시작하는 이들이 부담없이 구입할수 있는 브랜드이다. 가격이 25만원대로 이만한 가격에 이런 성능을 찾기가 쉽지 않다.

열을 식히는 팬이 밑에 붙어있는 것이 특이하고 3개의 스위치를 ON/OFF하여 적당한 재배 광을 식물의 성장 시기별로 맞춤광을 만들어 재배 환경의 효율을 높일수 있다. 성장기(Vegetative Period)와 Clone일때는 B버튼 하나와 2500~3000k 꽈베기 형광등을 하나 켜주고 성장하면서 W버튼과 B버튼을 키고 꽈베기 형광등은 치우자. 플라워기로 접어들면 B버튼을 끄고 RW버튼을 키고 6000~7000K 꽈베기 형광등 2개를 3주동안 켜준후 플라워 3주차 이후부터 수확까지는 3개의 버튼을 다 ON하면 된다. 이 시점에 형광등은 사용하지 않아도 되나 밑 부분에 작은 봉오리들이 빛에 가려 있다면 그쪽을 커버하기 위해 형광등을 옆쪽에서 EXTRA로 사용해도 좋다.


1m X 1.5m 크기의 재배지를 커버하며  360nm~720nm UVB와 IR Diode를 포함하는 12 Band Full Spectrum을 지원한다. 수명은 100,000시간 3년 Warranty에 30일 무료 반품도 지원한다. 단점은 3개의 버튼을 키고 끄면서 다른 발생하는 스펙트럼의 감소로 형광등을 보충해 줄 필요성이 제기되는 점이다. 저가 LED의 특징인 발열이 좀 높다.

Viparspectra PAR 1200

PAR600의 Power 버전이다. 2배로 강하고 가격도 그의 2배지만 다른점이 있다. 밝기를 조절하는 2개의 NOB이 있어서 밝기를 섬세하게 조절할수 있다. 하나는 Veg Dimmer로 성장기의 식물에 적합하게 조절한다. 다른 하나는 BLOOM Dimmer로 개화기 식물의 빛량을 조절할수 있지만 이 두개의 Spectrum을 기간 마다 적절히 섞어 쓸수 있어 꽈베기 형광등이 따로 필요치 않다. 문론 엄청 크게 키워서 아랫 부분의 버드들이 빛을 못받는 다면(그렇게 안 되도록 Train 하면서 키워야 겠지만) 여기 저기 밑 쪽에 빛을 쏴줄 형광등이 필요 하겠지만 하여튼 50만원대의 LED 치곤 강력한 놈임엔 틀림없다. 초보자에서 프로 재배자에 이르기까지 사용할수 있는 저렴한 LED가 아닌가 생각한다. 대마를 얼마나 크게 키우냐에 따라 그루 수는 차이나겠지만 최대 6그루까지 생각하면 될것이고 작게 See of Green Style로 키운다면 20~30그루도 가능 하겠다. 


PAR METER 

LED의 밝기를 조걸하거나 다른 조명을 사용하더라도 기르는 식물이 얼마의 빛을 받고 있나를 측정하는 것은 식물을 적절하게 기르는데 좋은 방법이다. 그 빛의 밝기와 퀄러티를 측정하는 기구가 PAR(Photosynethically Active Radiation) METER인데 간단히 설명하면 200uml 은 Seedling에서, Early Vegi부터 중기에는 300~600까지 말기 베지는 600~800, 500uml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중기 Vegi (발아하고 2주정도 후)부터는 600uml 이상부터 이산화탄소(1000ppm)를 투여하기 시작하여 Late Vegi에서 전환기와 개화기에는 1000uml을 유지하며 후기 개화기 부터는 1200uml을 유지하는 것이 상업재배자들의 퀄러티와 대량 수확의 빛을 주는 시크릿이다. 빛은 1000ulm이 골고루 퍼지는 것이 불가능 하다. LED를 포함한 대부분의 전등이 빛이 떨어지는 바로 아래 PPFD(Photosynthesis Photon Flux Density)가 몰리게 되어 있고 그 현상은 값싼 전등 일수록 심하다. 하지만 전등의 빛이 떨어지는 가장자리라도 플라워기때 Par Meter의 PPFD가 600uml이 될때 버드가 굵고 열매가 든실히 맺힐수 있다.


위의 사진을 보면 PAR METER의 측정기가 전등과 18인치의 거리일때 중심부의 PPFD가 1140uml이 나왔다. 옆의 사진은 높이가 24인치 일때 900uml이 조금 못미치는 것을 볼수있다. 이렇듯 거리에 따라 Nob을 조정함에 따라 PPFD가 달라지기 때문에 성장기간 동안 NOB를 어떻게 조정하느냐, 전등의 위치를 얼마나 가깝게 식물에 가져갈수 있느냐가 Viparspectra PAR1200 사용의 관건이라 하겠다. 그래서 PAR1200나 보다 고가의 제품을 사용할 경우 PAR METER가 있는 것이 좋다.

여기서 Viparspectra와 고가 제품의 차이가 빛이 중앙에 집중되느 것과 열의 발생이 높은 점이다. 그래서 PAR1200를 18인치 이하로 식물에 접근 시킬수가 없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말자. 아직 당신은 시작하는 단계임을 잊지 말자.

G8LED 900W MEGA LED

가격대가 100만원으로 껑충 뛰는 Made in USA의 2016, 2017 High Times Magazine이 선정한 Best LED에 뽑힌 제품이다. 8년의 실재 재배의 결과가 퀄러티를 증명 한다고 말하고 있다.
1.8m X 1.2m의 공간을 커버하며 실 전기 소모량 540W에 HID 900W의 광도를 내며 16인치 높이에서 최대 1540uml의 PPFD가 측정될 만큼의 광도를 자랑한다고 되어있다. 플라워기 말기엔 자사 제품인 G8 90RR(20만원 상당) 2개를 더해 주면 버드 크기를 성장 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용해 본 제품이 아니라 발열이 얼마나 되는지는 말할수 없으나 상대적으로 발열이 적다고 되어 있지만 HID Light에 비해 적다는 얘기란 점을 명심하자!

G8LED의 다른 모델과 가격대 비교표


단점은 광도를 조절하는 장치가 없어서 등의 위치를 높여 주거나 낮추는 방식 만으로 식물의 빛을 조절해야 하고 식물기 와 개화기를 모두 같은 빛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 있겠다. 자연의 빛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급격히 바뀌지 않기 때문에 식물기에 Blue 개화기에 Red로 급격히 변화를 주면 쇽크가 와 성장에 방해가 된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장점이 될수 있겠으나 조절 버튼이 있는 제품에 비해 전기 소모가 많겠다.

California Lightworks SolarSystem 550 (High End)

캘리포니아에서 제작한 고가 LED 제품으로 재배자들의 평판이 좋은 회사의 제품이다. 100%로 광도를 올렸을때 400w가 소모 되면서 600w의 HID의 광도를 낸다. High Quality, High Power OSRAM LED Chip을 사용하며 작은 크기(18" x 8" x 4")지만 고 성능이라 보면 된다. 1이것을 2개 붙여 논것이 SolarSystem 1100인데 2배의 성능이라고 보면 된다. 작고 가볍고(13 lbs) 고성능 팬이 위에 달려 있으며 잘 Design된 Aluminum Heat Sink가 부착되 있어 발열율을 40%나 낮춘다고 되어 있어 경험이 풍부한 재배자가 좁은 공간의 재배 텐트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12 Band Full Spectrum을 지원하며 수명은 50,000 시간이고 5년 Limited Warranty와 California 주민이면 재배지 설계를 위한 지원도 겸하고 있다. 가격은 550 모델이 80만원대 1100 모델이 180만원 가량이며 커트롤로는 따로 구입 하여야 하며 30만원 정도이다. 

SolarSystem의 한가지 큰 장점은 큰 공간에서 재배할 경우 여러개를 줄줄히 연결해 한 Controller에서 모든 빛을 컨트롤 하거나 몇개를 따로 다르게 컨트롤 할수 있으며 태양이 뜨고 지는 환경처럼 천천히 붉게 밝아 지면서 한 낮에 해가 중천에 떻을때 그리고 해가 천천히 지고 어두워지는 것을 컨트롤러로 연출하여 오히려 자연 환경 보다 더 좋은 빛 환경을 만들어 줄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SolarSystem 1100을 Daisy Chain 방식으로 연결하여 대규모 재배를 하는 모습(좌)
SolarSystem 550와 컨트롤러의 사진(우)

KIND LED K5 XL1000 (High End)

KIND LED K5 XL1000는 컨트롤러가 본체에 붙어있고(Built In) 리모트 컨트롤이 있어서 원거리 작동과 광도와 스펙트럼 조절이 자유자제로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BLACK DOG LED PhytoMax2 800 (High High End)


BUDMASTER LED G.O.D. Series (High High End)

영국이 자랑하는 대마를 위해 개발된 고가 LED이다. 모듈 방식으로 본인의 재배지 크기에 맞게 모듈 수를 계산하여 주문할수 있다. LED COB(Chips on Board)가 2개 붙어있는 GOD 2 Series부터 시작하여 12개까지 있는 G.O.D 12  Series를 판매한다. 위에 비교한 HIGH HIGH END와 대적되는 모델은 GOD 9 이상을 생각하면 된다. 




Pink색 LED는 초록색과 노랑색 광을 거의 배제했기 때문에 전기 소모가 적고 고가로 갈수록 발열량과 소음이 적고 스펙트럼면에서 월등하다고 생각하면 쉽다. 제품 제조시 고품질 부속품 사용과 처우 관리에서 비싸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집에서 개인용 목적으로 약용이나 기호용으로 키울 요양이면 200만원이 넘는 고가의 LED 추천하지 않는 바이다. 그런 면에서 VIPARSPECTRA LED 를 추천한다.

White LED 

White LED는 백색광 LED이다. 그렇다고 한 색의 LED Diode를 사용하는건 아니다. 여러가지 칼라의 Diode를 사용해서 백색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노란과 초록광을 배제하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3가지 이다. 첫째 태양광의 구현에 있다. White LED 제조사는 아무리 좋은 전구라도 태양광에 미치지 못한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식물은 태고부터 풀스펙트럼이 담긴 백색 태양광에 의해 성장해 왔기 때문에 성장이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둘째로 식물의 상태를 쉽게 알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핑크색 광 아래서 잎과 버드의 색을 식별하여 병에 걸렸는지 이상한 방향으로 자라는지를 금방 알아낼수 없다는 것이다. LED를 사용하는 재배자들은 특수 LED용 썬그라스를 착용한다.


METHOD 7 LED PRO 재배자용 썬그라스 

셋째로 빛의 투과성이 월등하다고 얘기한다. 빛의 투과성이 좋아야 빛이 밑에 쪽의 버드에 까지 골고루 다달아 아래 쪽 버드도 크고 든실하게 자라 수확량을 배가 시킬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맞는 얘기이나 거기에는 양날의 검이 존재한다. 빛의 투과성을 올려주면 식물에 좋지만 빛과 열이 특정 지역 즉 전등이 설치된 바로 아래에 집중될수 있다. 식물을 상업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효율이 중요한데 이런 면에서 조명의 집중도가 높을수록 효율은 떨어지고 더욱 나아가 고품질의 버드를 생산하는데 방해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빛을 어느 정도 분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온실을 지을때 온실의 유리 재질, 품질의 선택이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단점들을 White LED 제조사들은 보완하여 오늘의 기술력에 이르렀다. 그 기술력을 집대성한 제품들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지금도 White LED기술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 두고저 한다.

SPECTRUM KING (High High End)

Spectrum King의 사장은 White LED의 신봉자이자 초창기 백색광 엘이디의 개발자 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가 개발한 엘이디의 형태가 DE HPS FIXTURE 와 흡사하다. 그리고 발열양과 전기 사용 비율도 다른 엘이디에 비해 높다. 그 이유는 이 회사 사장의 신념에서 온다. 태양광에 가까운 LED를 만드는것. 그래서 밑에 Spectrum차트가 말해주듯 녹색과 노란색광의 비율이 높다. 반면 빛의 투과율을 보여주는 LUX 수치는 여타 LED와 HPS의 추종을 불허한다.

Spectrum King SK 600 L - HPS 1000-1200W light 대용으로 쓰며 45%의 전기 절감 효과를 주장한다. 

NEXTLIGHT LED (High High End)

NEXTLIGHT MEGA - 1000W HPS 대용

Next Light는 MINI와 MEGA 모델 둘로 나뉘는데 미니는 MEGA의 MINI 대형 모델로서 MINI가 베지기를 위한 작은 공간에서의 재배에 적합하다면 MEGA는 좀더 큰 개화기 공간에 적합하다. 단점은 밑에 보이는 Spectrum Chart에서 처럼 붉은 계열의 빛이 적고 녹색과 노랑 계열이 너무 많다는데 있다. IR(붉은색- 660~700nm) 계열이 약한것을 볼수 있다.



Horticulture Lighting Group (HLG) LED Grow Lights



HLG550 V2
Horticulture Lighting Group의 가장 높은 레벨의 제품으로 Samsung LED Quantum Board를 사용한다. 500w를 사용하여 HPS 1000w의 대용으로 쓸수있다. 이 회사의 장점은 LED Board, Heat Sink등 부대 장비들을 따로 구입해 재배자가 조립하여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라이트를 직접 만들수 있다는데 있다. 아래 스펙트럼을 보면 초록광은 많이 줄었으나 역시 420nm와 660-740nm이 약한것을 볼수있다.



수직 농경(Virtical Farming)을 가능케 하는 최신 LED Grow Light




수직농경은 공간을 최소화 하고 수확량을 최대화 하는 최근에 개발된 실내재배 방식으로 현대마재배 기술에 대한 소개 글에서 잠시 소개해 드린바 있다. LED 기술의 발전으로 전등에서 발열로 인한 열 손실과 발열 때문에 생기는 식물과 전등과의 거리를 최소화 할수있어 선반에다 2층 3층 4층까지 층 쌓기를 하여 식물을 재배 함으로 좁은 공간에서 최대의 수확량을 낼수있게 되었다.

대마초는 높은 광도를 요하는 작물이여서 과거의 HPS/ MH Light로 이런 수직 농경은 꿈도 꾸지 못하였고 LED라 하더라도 위에 소개한 LED들은 그래도 발열량이 높아 수직 농경엔 부적절하였다.

아래 소개하는 LED들은 광도 뿐 아니라 발열량도 급격히 낮아 수직 농경에 특화된 제품들이다. 수직 농경을 하지 않더라도 쓸수 있으며 광도를 조절해 전기료를 최대 70%까지 절약할수 있는 장점이 있겠다.

여기서 잠깐 팁을 드리자면 모든 대마는 비록 그 종(Strain)이 같다고 할지라도 수경으로 키우느냐 흙으로 키우느냐 소일리스(Soiless Coco), 어떤 LED(핑크 또는 화이트)를 사용하느냐, LED를 사용하느냐 HPS를 사용하느냐 등등 재배자의 재배 특성과 환경에 따라 그 제품의 맛과 향 강도가 달리 나온다. 문론 실내냐 실외냐도 그 특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무엇이 더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자신의 재배 환경에 맞는 LED의 선택이 중요하다 하겠다.

FLUENCE BIOENGINEERING LED Grow Lights (High High End) 

최근 여러 프로 재배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검증의 절차를 거치고 있는 LED 회사로 몇몇 유명 대마초 재배회사들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Bar LED 방식을 한 Fixture에 집결시켜 빛의 퍼짐과 투과를 최대화 하고 발열양을  최소화하여 버드가 전등의 6인치(12cm)까지 접근할수 있도록 하여 수직 재배를 가능케 하였다. 또한 Dimming 기능을 따로 장착하여 전력 소비를 최소화할수 있는 잇점을 가지고 있다.


SPYDRX PLUS




전 모델이 핑크색 LED 였다면 이번 신 모델은 백색광 LED로 바꿔 빛의 투과력을 배가 시켰다. Fluence의 가장 강력한 모델로 스펙트럼과 PPF(Photosynthetic Photon Flux)가 최대 1500마이크로몰/Sec을 넘고 PPFD(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가 2.5 마이크로몰/J(이 PPFD 값이 높을수록 식물의 자라는데 필요한 빛의 입자의 양이 많다는 의미므로 LED 구입시 이 PPFD 값을 참고하면 좋다). 최대 600W의 전기를 사용하여 1200W HID Light의 성능과 맞먹는다.

그리고 위의 표에서 보면 청색과 적색의 분포도 이상적이고 다른 스펙트럼의 고른 분포로 식물의 성장에 최적화된 Spectrum을 보여주고있다.

단점은 개인용 재배자가 사용하기엔 Fixture가 크고 무겁다. 상업 재배용에 더 가깝다.

BIOS Icarus Vi (High High End)

BIOS Icarus Vi 은 수직농경 - 층 쌓기(Racking System) 재배에 최적화 시켜 개발된 BIOS사의 최신 모델이다. 두께가 1.5(7cm)인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빛의 색은 연한 핑크색으로 백색광을 주로해서 블루와 레드를 증폭시킨 스펙트럼을 갖고 판 하나에 600W의 HID Light의 효용을 내고 전기 소모는 60%. 좁은 공간에서 쓰기 최적이나 가격이 너무 높은 것이 단점이다. 1.5m 높이의 공간에서 키울수 있으며 최대 3~4"까지 봉오리를 전등에 접근 시켜서 키울수 있을만큼 발열이 적다. 가로 세로 40인치 12인치 정도로 재배자가 쓸 면적 만큼만 구입해 Fixture를 설치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Smart Grow Systems GOLDENi 600 (High High End






Smart Grow Systems Total Vertical Farming System

SMART GROW SYSTEMS 사에서 개발한 SGS GONDENi 600은 여타 White LED의 장점을 고스란히 갖고 있으면서 발열량을 최소화하여(전등과 봉우리의 간격이 10인치까지 근접시켜 키울수 있다.) 수직 농경에 특화 되도록 만들어졌다. 얇고 (1.5인치) 경량(8lbs)이여서 2층, 3층 긴 선반에 설치하여 좁은공간에서 SOG(Sea of Green) 방식으로 재배하기 좋은 LED라 하겠다. 

To Be Continued~

Sunday, March 11, 2018

대마초 재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마리화나의 과거

대마초가 인류와 오랜  세월 함께해온 기록을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종이, 옷, 항해용 밧줄, 기름등등을 만들어 왔던 증거들은 세계 고대 문헌에서 쉽게 찾을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약용과 향흥을 위해 이용된 사례들도 발견 되었다. 이렇게 수천년을 인류와 함께한 식물이 불법화 되어 철저한 통제를 받은지는 100년이 조금 않 되었다.

대마초가 불법이 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법의 무거운 형량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왔다. 복용한 이들은 두말할 것도 없거니와 재배와 판매를 한 이들은 불법 마약 제조와 유통, 판매에 의한 처벌 법으로 더욱 강한 처벌을 받아왔다. 하지만 억누르면 억누를수록, 짓 밟으면 밟을수록 피어나는게 잡초라 했던가? 뽑으면 뽑을수록 다시 올라오는 잡초. 잡초(WEED)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지는 대마초가 억압의 구두 굽 사이로 이제 다시 피어 올라 새 세상을 보게 되었다.

1920년 후반 금주령 실폐의 바톤을 이어받은 미국 정부의 주도하에 시작된 세계적 대마초 불법화 운동에도 대마초 애호가들은 자연과 함께 대마 재배와 연구 그리고 복용을 멈추지 않았다. 1930년대 초 많은 양의 대마가 멕시코로부터 들어오던 것에서 금지령 이후 미국 내에서의 직접 생산으로 돌아 서게 되었다.

40년 전 하이 타임즈지(High Times)에서 소개한 고퀄러티 대마초 40선. 지금 대마초와 비교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느 똥떻 수준이다.

북부 캘리포니아 

불법화 이후 멕시코로부터의 수입이 끊기자 국내 생산으로 전환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산중에 봄에 씨를 뿌려 가을에 수확 한다든지 철저한 보안 하에 지하실이나 실내에서 재배하는 방식으로 선회 하면서 법망을 피하는 방식으로 그 기술을 발전 시키에 된다.

산중에 씨를 뿌려 몰래 재배하는 방식은 산림이 우거지고 기후가 대마 재배에 적합한 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실내 재배는 로스엔젤레스를 중심으로 한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발전한다. 그래서 생긴것이 에메럴드 트라이앵글(Emerald Triangle), 샌프란시스코 북쪽의 산간 지역인 멘도시노(Mendocino County), 훔볼트(Humboldt County), 트리니티(Trinity County), 라는 현대 마리화나 역사의 한 획을 긋게되는 지역이 탄생 하기에 이른다. 캘리포니아의 포도주로 유명한 나파 밸리(Napa Valley)가 있다면 에메럴드 트라이앵글은 마리화나의 나파 밸리라 불릴 만큼 지금은 대마초의 성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 지역의 게릴라 재배자들은 1960~1970년대 일어난 반전, 인권, 문화 운동과 함께 하면서 대마초 합법화 운동 또한 박차를 가했으나 정부의 무자비한 대마초 억압 정책을 막지는 못했다. 많은 재배자들이 구속 되었고 재배지는 제초, 압류되었다. 그중 많은 이들이 억압을 피해 법이 상대적으로 관대한 네델란드로 건너가 그들의 꿈을 이어간다. 그들은 네델란드의 지역과 기후 특성상 대규모 재배 대신 종자 개발과 생산에 전념 하는데 그 유명한 DJ Short, Humboldt Seed Organization, TGA Subcool Seeds등이 미국에서 건너가 네덜란드에 둥지 틀고 전설적인 종자를 개발해 오고 있는 오랜 역사의 대마초 종묘사(Breeder)들이다.

에메랄드 트라이엥글로 대표되는 북부 캘리포니아의 업적은 비료 산업에도 영향을 끼쳐 대마초에 특화된 비료가 출현 하는데 그 대표적인 업체가 FaxFarm이다. FaxFarm 비료는 대마초의 재배에 FaxFarm의 출현 이전과 이후로 나뉠 만큼 퀄러티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북가주의 재배는 유기농, 친환경 마리화나로 대변 되는데,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는 FaxFarm 비료의 탄생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런 비료들은 고가이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큰 작물이 아니면 원가 상승의 요인이 되므로 쉽게 사용할수 없다.  그래서 부가가치가 큰 대마 재배에 인기를 끌어 많이 사용 되어져 회사가 발전 했으며 FaxFarm을 뒤를 이은 비료 회사들이 출현 하게 된다.


또한 Emerald Cup은 빼 놓을수 없는 북가주 마리화나의 축제이다. Emerald Cup은 대마초 수확기에 맞춰 열리는 북가주 대마초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많은 유기농 재배자들이 그들의 수확물을 출품하여 품질을 검증 받고 우수한 품질의 대마에 상이 수여 될 뿐만 아니라 여러 대마초 관련 회사들이 부스를 내어 그들의 제품을 선전하는 Expo이자 축제의 장으로 Emerald Cup에서 입상한 재배자의 품종이나 대마는 비싼 값에 팔릴수 있는 명예가 주어진다. 고퀄의 유기농 대마 이미지 구축에 성공한 한 죽제 중 하나이다.  


에메랄드 컵에 출품된 대마초를 바라보는 관객들 

에메랄드 컵에 마련된 부스를 참관하는 인파

남부 캘리포니아

남부 캘리포니아는 로스엔젤레스라는 거대 시장이 존재하며 그 주위로 재배자들이 생겨 나면서 수십년 동안 발전해 왔다. 엘에이 인근 샌페르난도 밸리(San Fernando Valley) 지역에서 야외 재배가 행해져 왔지만 산림이 우거지지 않아 재배지가 훤히 들어나는 약점 때문에 남가주 지역은 실내재배가 발전했다.

실내재배의 재일 커다란 문제는 태양 빛을 못 쓴다는 점과 공간이 한정적 이라는데 있다. 대마초는 빛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강도 높고 고 퀄러티의 빛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내재배는 작물의 크기를 제한 해야 함으로 재배 기간을 단축 해야 하고 수확 횟수를 늘려야 한다. 그런 단점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재배자들은 테크놀로지와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접목하여 발전 시키지 않으면 안 되었다.

실내 재배를 위한 태양빛을 대신할 전등은 우연히 발견되었다. 과거 가로등 전구인 HPS(High Pressure Sodium Light) 라이트가 가로수들의 빠른 성장을 돕는것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고 그 이후 GAVITA 같은 친 대마초 전등 기술이 급약진 하기에 이른다. 사실 GAVITA 전등은 대마초 재배를 염두해 두고 반들어진 제품은 아니지만 제품의 개발과 발전에 있어서 대마초 재배가 GAVITA사에 끼친 영향은 부인할수 없을 것이다. 



이런 게릴라식 실내재배에 수확량과 퀄러티를 증가 시킨 설비가 비단 전등만은 아닐 것이다. 수경재배(Hydroponics)나 소일리스(Soil-less)의 발전은 흙의 운반과 처리에 애를 먹던 실내 재배자들로 하여금 기동력과 편리함을 배가 시켰다. 특히 단열재로 쓰기위해 천연 화산석을 잘게 갈아 고온 처리하여 만든 암면(ROCKWOOL)이 수분을 너무 많이 흡수하는 이유로 공장 뒤 켠에 버려졌으나 거기서 새싹들이 빠르게 자라는 것을 본 실내 재배자 들에 의해 또 다른 실내 재배의 한계를 또 한번 뛰어 넘는 미디움이 탄생하기에 이른다.

암면 블럭(Rockwool)을 이용한 온실재배

남가주에 대표적 재배자로는 Kyle Kushman과 Jungle Boys가 있으며 오랜 실내 재배 노하우로 현재 남가주의 대표되는 배재자 겸 디스펜서리 운영자로 칭송 받고 있다.

마리화나 합법화는 현재 진행형

마리화나에 대한 수 많은 이들의 열정은 세계의 각 정부로부터 그것을 지우려는 노력에도 불구 하고 이제 빛을 발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미국의 연방법은 마리화나를 1급 마약으로 규정하고 아직도 제재한다고 협박하고 있지만 그 위력이 떨어진지도 꽤 오래 되었다. 미국의 연론 조사에서 국민의 60%가 대마초는 더 이상 마약이 아니라는 통계도 나왔고 대마초가 어떤 형태로든 합법인 주가 미국의 40개 주에 육박하며 의료용 뿐만 아니라 기호용으로 합법화한 주도 캘리포니아를 포함해 알라스카, 콜로라도, 오레곤, 워싱톤, 네바다주등 6개 주나 되며 메인주와 메사추세츠주가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이렇게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 된 주에서는 세계 어느 곳에서 오든지 간에 21세만 넘는다는 걸 증명할수 있는 신분증만 제출하면 누구든지 대마초를 구입할수 있게 되었다.

2018년 캘리포니아 합법화이후 디스펜서리를 찾은 인파

아시아와 미국의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미국의 서부는 마리화나 불법화의 벽이 이제 허물어 졌다. 미국 서부 뿐만이 아니다. 캐나다는 연방 정부가 완전 합법화를 결정하여 미국보다 먼저 대마초 산업 육성에 뛰어 들었다. 전반적인 마리화나 산업 기반을 육성하는 동시에 인터넷에서도 주문 판매가 가능한 완전 개방으로 2018년 8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은 문론 세수 증대및 다른 산업으로의 파급 효과도 어마어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는 합법화 이후 세계의 대마초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져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세계 최대의 대마 재배지 1, 2, 3위가 캐나다에 조성 되거나 조성 단계에 있으며 세계 식용 대마 시장의 큰 비중을 벌써 캐나다가 담당하고 있다. 세계 최대 대마 재배 유통 판매사가 모두 캐나다 국적의 회사이다. Canopy Growth Corporation, 7 Acres, Aphria, Aurora MJ등은 세계 최대 규모의 대마초 재배 시설 뿐만 아니라 제조와 유통 판매 시설 구축으로 다국적 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공격적 투자로 그 세력을 지금도 확장하고 있다. 그들 기업들은 또한 캐나다 주식 시장에 상장 했거나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 그들의 주식 시장에서의 활약을 주목해 볼 필요도 있겠다.

 Aurora MJ사의 재배 시설 및 제조 보관 시설의 전경


Aphria사의 시설 내부

캐나다 뿐인가? 네델란드는 둘째 치고라도 포르투갈은 오래전 모든 마약을 비범되화 했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도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 뿐만이 아닌 오락용 마리화나에 대한 법적 제재도 풀 전망이다. 다시 남미 쪽으로 가 보면 우르과이는 정부 차원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2017년부터 시작 되었다. 정부가 지정한 소수의 기업에서 모든 재배와 유통 판매가 행해지는 독과점 형태로 시행이 되었다는게 조금 아쉽다. 멕시코, 커피의 나라 콜롬비아도 대마초 합법화를 준비 하면서 세계 대마초 시장의 한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대마초의 미래 - 4차 산업은 농업이 중심이다!

흔히들 4차 사업을 IT 기술에 의한 정보, 통신, 인공 지능 기술의 발전으로만 국한해서 생각 하지만 그것은 큰 오산이다. 4차 산업의 주요 목적은 리버스 테크놀로지(Reverse Technology) 즉 여지껏 인류가 산업화란 미명하에 파괴해온 자연 환경을 후손을 위해 되돌려 놓는데 있다. 

이런 점에서 I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이 농업을 얼마난 중요하게 생각 하는지 한번 짚어 봐야 한다. 4차 산업은 반 환경적, 소모적, 파괴적 농업에서 친환경적 효율적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우리의 낙농업이 자연 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농약은 문론 유전자 조작으로 광활한 산림을 옥수수 밭으로 만들고 종이를 만들기 위해 고목이 즐비한 산림을 회손하며 햄버고 페티 하나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물을 손실한다. 우리가 입는 값싼 면옷으로 인해 광활한 목화 밭이 조성되어 엄청난 농약으로 자연과 사람들이 죽어 가고 있다.   


삼베와 목화 재배에 있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

대마와 목재 펄프에서 생산되는 제지 비교

이렇게 피폐된 현대 산업 구조를 되돌리고 우리 자손이 살아갈 자연 환경을 보호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4차 산업 혁명은 낙농업의 개조가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 중심에 마리화나 산업의 육성이 필수가 아닌가 저자는 조심 스럽게 주장하는 바이다. 대마초는 그렇게 모험을 걸어볼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작물이다. 이유는 위에 열거한 몇가지 친 환경적 요소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작물이며 다른 산업으로의 파급 효과가 엄청난 작물이다.

기름, 제지, 섬유, 건축자제 등 공업용, 가정용으로 50,000가지가 넘는 제품으로 활용 가능한 작물이다.

대마의 각종 산업으로의 응용

포드 자동차에서 1940년대에 개발한 대마 재질로 만든 차의 외관을 헨리 포드가 망치로 치며 강도를 시험하고 있다.

BMW가 개발한 대마 재질의 자동차 도어 내부 패널.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대마 재배의 미래 - 더이상 미래가 아니다!

우리 나라의 농촌을 생각하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밭에서 일하시는 광경을 쉽게 떠오른다. 그리고 매년 기후 변화로 피해 입는 농촌의 모습을 떠 올릴 것이다. 자연의 힘은 대단하며 거스를 수는 없지만 4차 산업의 기술들을 기반으로 한 농촌 이라면 이런 우리 농촌의 이미지를 바꾸고 하이텍 농촌의 청사진을 제시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농산물 시장에서 농부보다 유통을 주무르는 대기업이 가장 많은 이윤을 취하고 있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우리는 이런 불합리한 유통 구조도 4차 산업 혁명으로 개혁해야 하는 하나의 과제로 생각해야 한다. 세계의 한편에선 농수산물의 1/2이상이 버려 지는가 하면 다른 편에선 몇 백만명의 어린이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유통 마진이 안 맞으면 풍년이 들어도 수확한 작물을 폐기해 버리는 이런 불합리한 구조를 뿌리 뽑을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그리고 정보 통신, 인공지능 기술은 미래 농촌의 그 근간을 바꿀 것이라 예상하는 바이며 그 중심에 대마초가 있다고 믿는 바이다. 그 기술들을 간단히 짚어 보자.


온실 기술의 발전 - 실내 재배와 야외 재배의 접목

온실하면 우리는 비닐 하우스를 쉽게 떠올린다. 동그란 아치형의 비닐로 만든 길다란 형태의, 농촌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비닐집. 하지만 현대의 온실 기술은 더이상 농촌에 국한된 비닐로 만든 집이 아니다. 태양광을 이용할수 있고 실내 재배의 잇점을 태양광과 점목할수 있는 곳이면 도시건 농촌이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태양열을 이용하여 전기 소비를 줄이는 것은 벌써 오래된 이야기며 온도, 광도, 습도를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측정 자동 조절하여 최상의 재배 환경을 만들고 물과 에너지 그리고 비료 소비를 최소화 하여 최상의 작물을 최대한 수확하는 것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농업 선진국들의 현 상황이다. 이는 재배지에서 아침에 딴 작물을 저녁에 마켓에서 팔고 소비자의 저녁 식탁에 올릴수 있는 유통 구조까지 생각할수 있다.

LED와 HPS LIGHT를 이용한 GREENHOUSE


태양광은 식물이 광합성을 하기 위한 최적의 광선이다. 더욱이 공짜다! 지구상에서 생명체를 위해 태양 만큼 강하고 좋은 빛은 없다. 그러나 식물, 특히 대마초를 야외에서 기르면 1년에 1번의 수확만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작물, 식물들이 봄에 싹을 심어 가을에 익어 수확하게 된다. 높이의 제약이 없는 자연에서 대마초는 사람 키의 2~3배로 자랄수 있다. 하지만 1년에 한번만의 수확이 가능하다.

반대로 실내에선 태양광을 쓸수 없고 공간의 제약을 받는다. 전기의 소모가 엄청나다. 하지만 1년 365일 재배는 문론 공간을 어떻게 사용 하느냐에 따라 1주일에 한번 아니 하루에 한번씩 수확이 가능하다. 이 두가지 방식의 장점을 접목 시키고 단점을 최소화 하는 기술이 지금 한창 온실 재배에서 진행 중에 있다.


LED LIGHT의 발전

LED 기술의 발전은 농업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온실의 설계에 있어 LED의 사용은 신의 한수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LED는 열의 발생이 적어 태양광과 온실 재배애서 혼용할수 있는 좋은 조명이다. 태양광의 세기에 따라 광도가 자동으로 조절 되고 성장 시기에 맞는 빛을 최적의 재배 환경 상태에서 상호 자동 조절하여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문론 에너지 소비도 실내 재배와 비교해 종전의 HPS Light 의 절반에 가깝게 절약 할수 있다. 그리고 어떤 다이오드(DIODE)를 설정 하느냐에 따라 겨울 태양광을 여름의 태양광으로 만들수도 있으며 액체 냉각식 LED 시스템으로 겨울 온실의 온도를 높여주는 기능도 있다.


LIGHT DEPRIVATION SYSTEM

천장에 보이는 검으색 Bar가 그린 하우스의 Light Dep System이다

천장과 벽면에 검은 장막이 닫히고 있다.

GREEN HOUSE LIGHT DEPRIVATION SYSTEM은 쉽게 말해 겨울의 짧은 일조량이나 한 여름의 뜨겁고 긴 태양광을 조절하기 위해 검은 장막을 처 실내 재배와 같이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이렇게 하여 조명을 조절하여 1년 내내 수확을 가능하게 할수 있다. 요즘 많은 야외 재배자들이 야외 재배지의 다른 한 공간에 온실을 짓고 이 Light Dep. System을 이용해 수확량을 늘리고 있다.

DRONE과 인공지능의 이용

Drone은 넓은 공간에서 물품을 전달하고 비료를 주며 작물을 근접 촬영을 하여 식물의 상태를 파악 할수 있게 한다. 궂이 일일히 돌아다니면서 온실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소수의 인원이 모니터 할수 있게 해 줌으로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할수 있다. 또한 드론으로 식물의 상태와 그 주변 환경 (습도, 온도, 광량, 이산화탄소량등)을 측정해 컴퓨터에 전달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자동화 시스템이 작동하고 식물의 성장 시기에 맞는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최고의 퀄러티, 최대의 수확량을 도모함은 문론 지속적으로 퀄러티를 유지 시켜주는 퀄러티 컨트롤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재배자가 원하는 대마의 성분을 재배 단계에서 조절하여 새로운 품종 개발을 수월하게 할수도 있다.

온실에서 드론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드론으로 수집 된 자료를 컴퓨터가 분석하여 최적의 Solution을 제시한다.


VERTICAL FARMING

좁은 공간에서 최대한의 수확을 가능하게 하는 수직 농경 방식이다. 이 또한 LED의 발전과 괴를 같이 한다. 저열로 고급의 빛을 공급하며 특정한 광도와 광량, 스펙트럼을 조절할수 있어 농업의 혁명이라고 불릴만큼 현 단계에서 많은 시도가 LED와 함께 이루어 지고 있다.

아직까지 대부분 대마초 재배자들은 LED의 빛의 퀄러티를 의심하고 HPS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이도 시간 문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2단으로 층을 쌓아 수직 농경 시스템과 백색 LED, 암면블럭에 Drip 관수System으로 경작하는 모습.
LED의 발광력과 비교적 저온인 잇점으로 이 같은 버티컬 마리화나 파밍이 가능해지고 있다.

2층으로 쌓은 선반을 자동으로 움직이는 Mobile Vertical Rack System

이렇게 모빌 선반 시스템의 목적은 공간 활용에 있다.
선반을 10개를 설치 한다고 하면 11개의 통로가 필요한데 이 시스템으로 
1개의 통로만 만들고 10개의 통로를 줄여 재배지로 사용하여 수확량을 늘릴수 있다.

도르레를 이용한 Rolling Bench System으로 테이블을 손쉽게 움직여 통로를 만들어 낸다.

광 케이블(Fiber Optic Cable)을 이용한 태양광 활용

태양광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광 섬유 케이블(Fiber Optic Technology) 테크놀로지로 실외 옥상에 설치하여 태양광을 랜즈로 증폭 광 섬유 케이블을 사용 태양광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기술이다. 이는 Solar Tube 기술에서 진 일보한 기술이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