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25, 2018

대량 재배를 위한 대마초 길들이기 법 ( Marijuana Training Techniques for Maximum Yield)

서론

대마초 뿐만 아니라 모든 농경 작물은 최대한의 수확과 맛을 내기위해 인위적으로 조작된다. 유전자 조작만 조작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자라게 두는 것이 아니고 식물의 자라는 성향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재배자가 얻기위한 결과물을 얻는다. 이것은 간단한 방법에서 시작한다.

예를들어 햇빛이 안드는 밑에쪽 가지를 위해 위의 가지를 옆으로 구부린다거나 햇빛을 가리는 잎을 처주는 간단한 방법으로도 수확량과 퀄러티를 올릴수 있다. 이런 간단한 방법에서 시작한 길들이기 방법은 불법하에 게릴라 재배자들이 오랜 시간 다른 농경법에서 받아들여 접목 개발하여 오늘날의 재배 기술에 이르렀다.

이 장에서는 이런 재배 기술들을 하나씩 자세히 알아 보기로 하겠다.

LST(Low Stress Training) 와 HST(High Stress Training)

길들이기는 크게 LST와 HST로 나누어진다.

LST(Low Stress Training)는 직역하면 적은 스트레스 트레이닝 HST는 그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LST는 식물 전체가 골고루 잘 자라게 하기위해 몇개의 잎을 따거나 가지를 여기져기 구부려 빛을 최대한 골고루 받게하는 길들이기 기법이다. 이때는 식물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 성장에 방해를 거의 받지 않는다.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자.

약간의 스트레스는 인간에게 더 발전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고 지속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만병의 근원이 되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발전의 체칙질이 된다. 식물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스를 적게 주면서 조금씩 발전해 나가게 만드는 길들이기를 LST, 큰 자극을 줌으로서 한번에 큰 발전을 도모하는 길들이기 법이 HST이다. 원리는 간단하지만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HST(High Stress Training)는 충격 요법으로 가지를 꺽는다거나 잘라내어 식물의 성장 가능성을 일깨우는 방식이다. 다시 말하자면 부러진 가지가 다시 회복 했을때 그 가지의 성장은 배가 된다. 이유는 같은 스트레스에 대비하기 위한 생존 본능이 아닐까 한다.

많은 초심자 들의 실수가 가지가 꺽기거나 문제가 생기면 거기서 포기하고 새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는 두가지 큰 단점이 존재한다. 첫째 회복력이나 속도를 측정하고 다음 재배에 반영할수 없게 된다. 모든 재배는 자료로서 기록을 하면 나중에 재배자로서 큰 자산이 된다. 둘째로는 문제점을 자신이 발견하고 이것이 문제점인지 아닌지를 알수 없게된다.

LST 와  HST는 함께간다. 가지를 치고 분질러 뜨리고 가지 사이를 줄로 묶어 벌려 모든 가지들이 빛을 골고루 받아 잘 자라게 하는것은 모든 재배자들이 하는 것인데 이때 스트레스 컨트롤이 관건이다.

언제 어떻게 얼마나 무엇을 해야 할지를 이제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한가지 알아둘 중요한 점은 LST, HST던 간에 재배자의 상황에 맞게 본인이 결정해서 Mix & Match를 잘 해야한다. 예를들면 재배지는 좁은데 가지를 여러 번 쳐서 큰 가지들을 재배자가 조절할수 없을 만큼 만들면 오히려 수확을 망치게 되거나 과잉 길들이기를 하여 성장 속도를 엄청나게 늦출수 있다.

한번에 다량을 수확할지 아니면 소량을 자주 수확할지는 재배 환경에 맞게 결정해야 재배자가 원하는 수확량을 낼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안 하니만 못하다.

또한 길들이기의 가장 중요한 점은 개화기 4주 이후에는 금물이다. 그러므로 모든 길들이기는 개화기 4주 전에 끝내야 하며 잎 몇개 제거하는 것 또는 구부리기는 괜찮겠으나 길들이기가 잘 안되어 개화기 4주 이후 수확기까지 길들이기가 이어진다면 수확량에 치명적일수 있다. 이유는 열매가 영글고 수확전까지 열매의 맛과 크기 퀄러티에 집중해야하는 식물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길들이기 스트레스 뿐만아니라 온도 습도에도 민감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LST




LST의 종류에는 Defoliation, Bending, SCROG(Screen of Green), SOG(Sea of Green), 새순 벌리기 등이 있다 (빠진 부분이 있다면 나중에  UPDATE).

DEFOLIATION

Defoliation은 Regular Defoliation과 Heavy Defoliation으로 나눌수 있다. 여기서 Heavy Defoliation은  HST 에 속하므로 나중에 자세하게 설명 하겠다. Defoliation은 적당히 잎들을 쳐서 양분의 소모를 줄이고 모든 꽃들에 빛이 골고루 받아 든실한 꽃들이 최대한 많이 영글게하는 방법이다.

잎을 한번에 적당량 쳐야 하며 -  다른 꽃들을 가리는 큰 팬 잎들 특히 밑에쪽에 있는 잎들을 쳐낸다. 매일 지속적으로 치거나 한번에 많이 치게 되면  Stress 를 받아 성장이 느려질수 있다. 특히 밑에 쪽에 시들거나 무성한 잎들 위주로 하나씩 조심스래 끊어 내거나 샤프한 소독된(과산화수소로 소독) 면도날이나 익젝토 나이프를 사용하면 좋다. 

스트레스를 받은 식물은 일주일 정도 성장을 멈춘다고 보면된다.

스트레스는 길들리기 뿐만 아니라 빛, 비료, 과다 관수, 온도, 습도등에 의해서도 가능하므로 모든 요소들을 생각해야 한다. 이는 여러번의 재배 경험으로 본인에 맞는 재배 방식과 종( Strain)의 선택에서 이룰수 있는 쉽지 않은 경험에서 오는 노하우이다. 경험이 최대의 재산이다.


BENDING

모든 식물들이 중심 가지를 중심으로 빛을 향해 위로 뻗어 나간다. 이때 중심가지는 최대한의 양분을 흡수하여 가장 크고 빨리 빛 쪽으로 치고 올라 간다. 또한 식물 내 호르몬을 분비해 중심 가지의 열매를 가장 크고 튼튼하게 맺게하며 다른 주변 가지들은 Extra화 시켜 버린다. BENDING은 이런 식물의 본성에 제동을 걸어 중심 가지의 성장을 여러 가지로 분산 시켜 많은 가지에서 중심 가지에서 맺는 열매처럼 크고 많은 열매를 맺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자라나는 가지를 조금씩 수평으로 구부려 빛을 재일 위의 중심 가지가 아닌 밑과 주변 가지들이 바로 받게 해주면 된다(윗 그림 참조).이 구부리기 기법은 화분이나 주위에 줄을 묶어 고정 시킬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윗 그림 처럼 분제용 끈이나 실이 달린 고리를 화분 주변에 걸수 있는 곳에 설치하여 구부려 주면 편리하다. 부드러운 실을 사용하여도 되다 식물이 자라면서 반동의 힘이 세져 실이 가지를 파고들어 가지를 죽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 하여야 한다.

구부리기(Bendding)은 대부분 상업용 재배자들이 다른 길들이기와 혼합하여 사용하지 이 기법만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SCROG (Screen of Green)


배지기 후반부에 잎과 가지들이 무성하기 시작하자 바로 윗쪽에 망을 설치한 모습

빛을 못받는 아랫쪽 Pruning을 한 모습



간단히 말하면 망을 설치하여 치솟는 가지들을 평준화 시키는 방법으로 모든 열매에 고루 빛을 받을수 있고 빛이 아래 부분까지 투과될수 있도록 가지 사이 사이의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망을 설치해 길들이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재배자들이 SCROG는 대개 다른 길들이기와 섞어 쓴다. 예를 들어 Pruning과 Topping을 겸해서 쓰며 일정기간 배지기를 지난 어느 정도 키가 된 후부터 망을 위에 설치해 가지들을 망을 사용하여 엮어 가지들의 자람을 일정하게 조정하여 준다. 대부분 재배자들에 의해 사용되어지는 길들이기 방식이다.

SOG (Sea Of Green)





초록의 바다라고 직역되는데 작은 식물을 바닥에 쫙 깔아 놓은것 같이 재배하는 방식이다. 물론 많은 재배자들이 SCROG 방식과 혼용하여 사용하는 방식인데 특이점이 있다.

SOG은 좁은 공간에서 여러 종을 키울때 또는 좁은 공간에서 최대한의 수확을 내고자 할때 사용되는 기법이다.

배지기를 1달 어떤 재배자는 클론이 뿌리를 내리고 1주일 만에 개화기로 들어가면 작은 식물에서 열매를 맺는다. 식물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그루당 수확량은 적으나 좁은 공간에서 많은 식물을 키우고 재배기간이 짧기 때문에 소규모 실내 재배자들에게 사랑받는 기법이다.

SOG기법을 써서 30cm X 30cm 안에서 3그루 까지도 키울수 있다.

장점은 길들이기로 식물에 스트레스를 줘 성장 속도를 늦추는 것을 방지하여 빨리를 수확을 거둘수 있지만 그루당 수확량은 적다.

위에서 SOG로 여러종을 좁은 공간에서 키울수 있다고 얘기 했는데 여기도 한개가 있다. 종 마다 자라는 속도가 다르고 키가 다르며 물과 비료를 먹는 량도 다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종을 한곳에서 키우느냐는 재배자의 경험에서 나온다. 각 재배 환경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5 종 까지 섞어 키울수 있다고 보면 되는데 적어도 인디카, 사티바, 하이브리드는 구분하는게 좋다.


HST (High Stress Training)

위에선 잠깐 언급 했듯이 HST (High Stress Training)은 식물에 물리적 충격을 주어 식물의 성장을 복둗으는 방법을 말한다. 죽지 않을 정도로 물리적 충격을 가하면 식물이 다시 살아나는 과정에서 더욱 강건하고 크게 자란다. 이는 또다시 같은 충격이 오면 대비하기 위한 식물의 생존 본능에 기이한다. 식물 내에서 호르몬 분비가 바뀌어 식물을 더 크고 튼튼하게 만드는 원리인 것이다.

HTS 시 염두해 두어야 할 중요한 점은 그 스트레스를 주는 시기와 강도이다. 배지기는 충격에 장 견디며 성장을 하려는 시기이므로 거의 모든 HST는 식물기나 개화기 초기 이루어 진다. 또한 유념할 점은 HST를 한번 할때마다 성장이 1주일 정도 지체 된다. 이유는 식물이 스트레스에서 회복하여 다시 성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주일 정도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본인의 재배 계획에 따라 처음부터 얼마의 HST를 할지를 기획 해야지 때마다 계획 없이 HST를 하게되면 재배 기간도 오래 걸릴뿐만 아니라 계획한 량과 퀄러티를 뽑아낼수 없게 된다.


TOPPING & FIMING

식물은 중앙으로 뻗는 메인 가지가 가장 많은 영양분과 모든 서포트를 받게 되 있다. 심지어는 홀몬을 발산해 잔 가지들의 성장을 억제하고 중앙에 치 솟는 가지만을 가장 크고 굵게 성장 시킨다. 이런 식물의 특성을 방해하여 여러개의 메인 가지를 얻기 위한 HST 이다.


TOPPING




Topping은 말 그대로 맨 위의 꼭대기 가지를 잘라내는 기법을 의미한다. 위의 그림처럼 재일 꼭대기의 가지를 잘라내면 꼭대기 가지와 잎사귀 가지 연결된 부위에서 새순이 돋아 2개의 가지로 자란다. 2 두개의 가지가 메인 가지가 되어 큰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TOPPING은 최대 4번 하는것이 좋고 3 노드가 나온 후부터 Topping을 할수 있다. 노드는 중심 가지에서 잎 가지가 튀어나오는 부분의 간견을 말한다. 예를 들면 위에 3 노드부터 TOPPING을 할수 있다고 했는데 첫번째 노드는 첫번째 떡잎이 나온 후 한장의 잎이 양쪽으로 뻗어 나가는 그 사이를 첫번째 노드, 그리고 한장의 잎이 난 가지가 두갈래로 뻗은 부분부터 그 다음 3 장의 잎이 나오는 2개의 가지가 뻗은 부분까지가 두 번째 노드, 그리고 3장의 잎이 나온 두개의 가지가 뻗은 부분부터 투어 나오는 다음 줄기가 3번째 노드가 되겠다 (아래사진 참조). 



3노드까지 자란 상태면 아주 작은 상태이나 Topping을 할수 있다. 최소 한의 Topping Node가 3 노드인 것이다.

만약 노드가 6개인 식물을 TOPPING 한다고 가정하자. 3번째 노드를 잘라낼 것이냐 아니면 맨 꼭대기 6번째 노드를 자를것이냐가 초보 재배자가 갖는 질문일 것이다. 간단하게 얘기해거 3번째 노드를 잘라 내라고 조언 하겠다.

첫번째 이유는 어차피 TOPPING을 하려고 마음 먹었으니 차후에도 가지키기를 하여 정리하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TOPPING여러번 하면서 길들이기를 하며 키우다 보면 TOPPING한 곳 밑 부분은 Pruning(밑에 설명 할 것임)을 하게 된다.

두번째는 맨 꼭대기, 즉 6번째 노드를 잘라 버리면 그 조그만 잘린 가지는 버리게 되는데 6 노드까지 자란 식물의 3번째 노드를 TOPPING하게 되면 3 노드나 자란 가지를 다시 살리는 CLONING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TOPPING의 요령이다. TOPPING을하여 여러개의 굵은 가지들을 만들어 내여 굵은 열매들이 맺히게 하는데는 한계가 없으나 본인이 사용하고있는 화분이 5갤론(15~20리터)짜리 화분에 무한정 TOPPING을 할수 없는 노릇이며 실내 재배자들의 경우 공간이 한정되 있기 때문에 계획없이 하는 TOPPING은 오히려 수확량을 더 떨어 뜨린다. 


FIMMING

Fimming은 잘 하지 않아 길게 설명하지 않겠다. FIMMING은 우연히 TOPPING을 하다 그 위치를 잘못잡아 가지를 자른것이 아닌 잎사귀 나는 부분을 자른 것을 의미한다. 우연하게 발견된 기술이다 ("Fuck I Missed" 의 약자다).

Fimming을 하게 되면 놀란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그 주변 가지들에 신호를 보내 더 튼튼하고 굵은 가지를 나오게 하는데 저자는 TOPPING을 선호한다 이유는 길들이기를 하려면 예측 가능해야 한다고 보는데 FIMMING은 어떻게 가지들이 자랄지 예측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DEFOLIATION

Defoliation은 잎사귀를 치는 것을 말한다. 이 잎사귀 치기에도 소량의 잎사귀를 정리해 주는 LIGHT DEFOLIATION과 안전히 삭발하는 HEAVY DEFOLIATION으로 구분 한다. Defoliation의 의도는 3가지 이다. 큰 잎사귀가 밑에 자란 버드를 가려 빛을 차단하여 버드의 성장을 방해 할때 이를 방지해 주는 효과, 식물이 너무 잎이 무성하여 잎파리가 서로 엉키고 설키면 식물 자체에서 성장 억제 호르몬을 배출해 성장을 늦추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세째로 불필요한 양분과 수분의 공급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잎은 빛을 받아 에너지를 공급하는 태양열 판과도 같은 중요한 역활을 한다. 그래서 이 Defoliation도 지식 없이 막 하는 것이 아닌 식물을 키우는데 매우 중요한 재배법 중에 하나 이다. 또한 잎들은 뿌리에서 빨아들인 수분중 과도한 양은 증발시키는 역할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재배 환경이 너무 습하면 Defoliation 양을 조금 더 하므로서 실내 습도를 조절해 주는 역할도 할수 있다. 반대로 건조한 환경에서는 조금 덜 해서 건조 함을 조금이나마 낮출수도 있다.


LIGHT DEFOLIATION


LIGHT DEFOLIATION은 HST라기 보다 LST라고 해도 괜찮겠다. 성장에 거의 방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자주 해주는 것도 좋지 않다.

밑 부분의 무성한 Fan Leaves들 특히 아래쪽 가지들을 덮고 있는 Fan 잎들과 시든 잎 들을 주로 제거 한다.

베지기에 주로 하는것이 좋으나 개화기에도 4주까지 하는 것을 권장한다. 개화기 말에는 조그만 스트레스가 버드 형성에 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HEAVY DEFOLIATION

개화기 3주차에 진행한 Heavy Defoliation (우측)

Schwazzing 기법으로 Defoliation한 전 후의 사진

Schwazzing 후에 개화기 말 수확기에 이른 버드의 모습 거의 모든 버드가 든실한 것을 볼수 있다.

Heavy Defoliation은 잎을 최대한 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Stress를 한번에 많이 받기 때문에 성장에 방해가 되지만 Stress를 회복한 후에 급성장을 하게 되는데 Heavy Defoliation을 베지기에 궂이 여러번 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 바이다.

특히 가장 윗쪽에 난 Fan Leaves를 치면 성장에 치명적인 Stress를 주기 때문에 가뜩이나 성장이 더뎌 보이는 식물기에는 Pruning과 Light Defoliation만을 권장하는 바이다. 사실 Pruning 조차도 베지기엔 하지말라. 그 이유는 pruning편에서 설명하겠다.

SCHWAZZING 개화기 첫주와 셋째주에 하는 특별한 Heavy Defoliation기법이다. 이때 특히 실내 재배에서는 개화기 첫째주에 Schwazzing을 하면서 Pruning을 겸하는 것이 좋다. Schwazzing은 Heavy Defoliation의 다른 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Heavy Defoliation에 관해 여러가지 논란이 있는데 요즘 상업용 재배에서 거의 사용하는 테트닉이 되어 버렸다. 반대 하는 이들의 얘기는 큰 팬(Fan)잎이 상장의 원동력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는 논리인 반면 옹호하는 이들은 수확량을 올리기 위해선 버드가 일률적은로 팝콘의 형태를 띄어야 하는데 그렇게 버드를 생성 시키려면 일단 모든 버드에 빛이 골고루 비춰져야 하고 Schwazzing을 한 후에도 Fan 잎이 다시 자라 어자피 무성해 지므로 최소의 무성함을 유지하기 위해 Schwazzing은 꼭 필요한 기법이라고 말한다.

  Shcwazzing Technique으로 키운 Pop Corn Bud의 예


PRUNING

Pruning은 필요없는 가지를 치는 기법을 말하는데 식물의 아래쪽 3분의 1 부분을 쏵 처내는 것을 말한다. 밑쪽은 빛이 잘 도달하지 않아 잘잘한 버드들이 생성되는 만큼 상업용 재배에 있어서의 수확량을 더하는 것에 별 도움이 안될 뿐 더러 양분을 축내는 요인이 된다. 어떤이는 아래 부분 반을 처내는 이도 있다. 또한 아랫 부분과 윗 부분의 버드가 향과 맛 강도에 차이가 있다. 진화학적으로 대마초가 오랜동안 진화해 오면서 밑에쪽은 두더지나 쥐같은 설치류로 부터의 공격을 방어하기위해 진액의 향과 맛을 발전시켜 왔다면 윗 부분은 키가 큰 사슴이나 기린등의 표유류로 부터의 공격을 막기 위해 향과 맛이 발전해 진액의 성분 자체가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Pruning으로 쳐낸 대마의 밑 부분

Pruning의 시기는 플라위기 넘기고 3일 후를 추천한다. 베지기에 해도 상관은 없으나 베지기에 프루닝을 하게되면 성장 속도도 늦춰질 뿐더러 친 가지를 Clone으로 사용 못하고 버리게 된다. 베지기를 길게 가져가 크게 키울 목적이라면야 베지기에 프루닝을 해도 되지만 공간의 한계가 있는 실내에서 무작정 베지기를 오래 가져가는 것은 좋은 재배 방법이 아니다.

플라워기 들어가고 빛 주기 적응 시간을 2~3일 준 후에 Schwazzing 과 Pruning을 한꺼번에 하여 Clone들은 따로 Clone Room으로 옮기고 굵직한 버드들이 영글수 있는 조건도 함께 만들어 주자.


Super Cropping


Super Cropping 바로 직후의 모습

회복기가 지난후 꺽인 가지 부분의 모습

Super Cropping은 가지를 분질러 버리는 극도의 Stress Training 기법이다. 가지를 잡고 엄지 손가락으로 서서히 툭 하고 꺽이는 소리가 날때까지 밀면 바깥 쪽보다 안쪽에 섬유질이 Damage가 가해져 꺽이게 된다. 이때 부러진 가지는 가지가 서로 분리되지 않는 한 자가치유를 통해서 일주일 정도 후에 서로 붙게 되어 있다. Stress를 회복하고 가지가 붙은 상태에서 식물은 미래에 또 다른 부러짐을 대비하기 위해 더 두꺼운 가지로 자라게 되어 열매 또한 커지게 된다.

이 기법은 베지기에 해야지 플라워기에 하면 자칫 열매 맺는데 방해가 된다. 이유는 열매 맺는데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극도의 스트레스가 무리수가 되기 때문이다.


Extreme Super Cropping (Kyle Kushman's Chiropractic Treatment)

Kyle Kushman의 Chiropractic Treatment 기법으로 키우고 있는 Mother Plant.

Kyle Kushman의 Super Cropping 기법으로 Training한 후 회복 단계의 모습
"Breaking the inner hurd of the stalk by carefully twisting in opposite directions until you hear a snap. Move a few inches up the branch and repeat. Repeat this every week. Working your way from bottom to top of the plant, breaking a different spot of each branch on each treatment. Starting when the plants are young will give them the ability to transport more water and nutrients. While also building incredibly strong stems and branches. Discontinue treatments once flowering begins. Or once the desired effects have been achieved.
A second crucial step to Supercropping is removing all nodes to the tip of the branch as in picture#2. Do this once or twice. First time is 1-2 weeks before flowering. Then once again a week into flowering. For Sativas I clean them all the way to the tip again. For Indicas I leave 3 nodes from the tip on the 2nd cleaning.
Super important for ULTIMATE growth…try not to damage or remove the leaves in between the nodes you remove. they’re your solar panels. The more surface area you have the more energy you collect …:-)"
"안쪽 가지들을 위주로 바깥쪽으로 "툭" 소리가 날때까지 살살 비튼 후 10~15cm 정도 올라가 안쪽으로 다시 살살 꺽어 ㄴ 자로 만드는 방법으로 식물기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지마다를 꺽어주되 플라워기에 진 입하면 가지 꺽기를 중단한다. 이 렇게 꺽기 시작하는 시기는 베지기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을때 시작하여야 하며 Topping, Pruning과 같은 다른 기법과 같이 쓰는 것이 좋다. 이유는 가지를 굵게 만들면서 모여 있는 가지들을 밖으로 벌려 여러 가지들이 빛을 최대한 받아 버드의 크기를 최대화 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단 큰 팬 잎을 띄어낼때는 주의 하여야 한다. 노드와 노드 사이에 새순에서 잎이 어느 정도 나온 노드의 팬 잎을 제거해야 한다. 이유는 팬 잎이 있어야 광합성에서 얻은 에너지를 저장하기 쉽기 때문이다." 

Kyle Kushman은 오랫 동안 High Times 메거진에서 재배 기법 담당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재배 방법과 대마초에 대한 무수한 칼럼을 남겼고 합법화 운동에도 혁역한 공을 세운 미국의 유명한 대마 전문가이다. 그는 Strawberry Cough라는 종의 창시자로도 유명하다. 지금은 Los Angeles 근교 다수의 재배 시설 컨설팅과 본인이 직접 재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대마 방송에 출연하여 Spokes Man 역할을 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Vegamatrix라는 비건 유기농 양액 블랜드를 출시하여 판매도 하는 Marijuana계의 유명 entrepreneur 중 하나다.



대마 분제하기 - MAINLINING

제목에서 알수 있듯 이번의 길들이기 법은 위의 기법들을 섞어 수확량을 높이는 기법을 창시한 여러 재배자들의 기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

분제를 하는 것처럼 가지와 잎사귀를 계확적으로 처내고 구부려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대마 나무를 만들어 가면서 수확량을 극대화 하는 방법을 소개 하고져 한다. 여기서도 핵심은 모든 가지들이 얼마나 균등하게 빛을 받을수 있게 하느냐 이겠다. 또한 카노피(Canopy)의 높이를 일정하게 함이 중요하다.

NugBuckets의 Manifolding

프로 재배자인 Nugbuckets (가명)이 처음으로 소개한 대마 길드이기 방식이다. 모든 가지를 8개로 앞축해 길들이기하여 키우는 것이다. 그의 실험에 따르면 8개의 가지만을 길들여 키우는 것이 수확량 대비 시간, 비료, 노동력등의 효율성에 비추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위에 얘기한 Topping, Bending, Pruning, Defoliation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8개의 가지(Cola)에 버드가 최대한 달릴수 있도록 집중하는 방법이다. 배지기를 거치면서 Topping은 5번만 한다.

배지기 중기에 Topping과 Defoliation그리고 Bending을 통해 8개의 가지(Cola)를 추려낸 사진 

배지기 말에 계속해서 분제를 하면서 키운 플라워기 들어가기 직전 모습

절대 한그루가 무성할 필요가 없다. 8 Cola에 집중한다.

모든 Cola에서 Top Shelf Bud들만 수확하게 되었다.

Nugbuckets Himself



Nebula 의 Manifold

GrowWeedEasy.com 에서 소개된 프로 재배자 Nebula의 Main-lining 방식이다. NugBucket과 별반 다르지 않다. 큰 차이점은 NugBucket이 8개의 Cola만 고집 한다면 Nebula는 8-12의 Cola를 정리 정돈 없이 Topping, Bending, Pruning, Defoliation 기법을 이용하여 Cola들을 최대한 크게 키우는 방식으로 Nugbucket이 가지런한 8개의 Colar를 분재 형식으로 기르는 반면 Nebula는 주로 Bending을 이용해 구부리고 당겨서 Cola마다에 최대한의 빛을 받게하여 기르는 기법이다.


Nebula의 manifolding 기법


Light Addict 420의 Fluxing

영국의 대마 분재 기술자 Light Addict 420가 창안한 극도의 Main-lining 기법으로  3 노드가 올라오는 초기 베지기부터 Topping을 시작하여 엄청나게 많은 Cola를 길들이면서 키우는 방식이다. 사실 위에 2가지 Main-lining은 배지기에 어느정도 건강하게 발육이 된 대마를 상대로 Topping과 Pruning등을 시작하여 길들이기를 하는 반면 이 Fluxing은 초기 베지기부터 Topping을하고 가지들을 최대한 바닥에 붙여 키우는 익스트림 트레이닝 방식이다.




한 그루에서 자란 버드의 모습. 50 oz (약 1.4kg)을 수확했다고 한다.

Light Addict 420를 대마 분재 기술자라고 칭한 이유는 그만큼 그의 길들이기 기술이 익스트림하다는 것이다. 그가 빛과 길들이기로 대마초 목을 둥글게 만들어 기른 Death Star은 SNS상에서 전설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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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크랍핑 (Monster Cropping)

몬스터 크랍핑은 베지기나 마더 프랜트에서 가지치기를 하여 Clone을 따고 그 가지를 다시 뿌리 내려 계속 같은 종을 번식 시키는 방법에서 한 단계 더 나간 방법이다. 개화기로 옮겨간 작물들 (4주 이내)에게서 Clone을 따는 것이다. 개화기 대마를 다시 베지기로 전환 한다고 해서 Revegi 라고도 부른다.

이때 식물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나 극복하고 다시 베지 상태가 되어 자라나면 버드가 굵고 굵은 가지들이 많이 자라 괴물이 된다고 하는데서 몬스터 크랍핑 (Monster Cropping)이라고 명명 했다고 한다.

개화기에 Clone을 따서 뿌리가 다시 난 상태

몬스터 크랍핑 이후 스트레스를 받고 베지기로 되돌아 가고 있는 모습

결론

수확을 극대화 하기 위한 여러가지 길들이기 법을 알아 보았다. 위에 소개한 길들이기 법들은 재배자글의 재배 환경과 경험에 맞게 사용 되어 져야지 무조건 이것저것 한다고 해서 수확양이 극대화 되지는 않는다.

어떤이는 Topping을 하지 않고 Defoliation만 하여 Sea of Green으로만 기르는 재배자가 있는가 하면 Topping, Supper Clopping 만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이들, Screen of Green을 이용하는 이들 등 본인의 스타일을 개발하여 본인의 환경에서 최대한의 수확량을 뽑아내는데 그 목적이 있겠다.

그렇지 않고 본인의 재배 환경과 경험을 고려하지 않고 계산 없이 이것저것 길들이기를 막하면 오히려 수확량이 감소됨은 물론 재배를 망치는 경우도 있다.

길들이기에 대한 설명은 여기서 마무리 하기로 하겠지만 차후 또 다른 기술이 발명 되거나 발견 된다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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