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12, 2017

마리화나 소믈리에(Sommelier)를 아십니까?

소믈리에(Sommelier)를 전문 간별사라 합니까? 포도주, 커피, 양주, 맥주, 시가 심지어는 물 감별사까지 향과 맛 형태에서 보여지는 특성으로 상품의 종류 퀄러티는 문론 몇년도에 어디산 인지를 감별하는 전문 감별인 소믈리에. 대마초에도 충분히 가능한 전문 직업입니다. 이런 대마 소믈리에를 양성하여 시장의 질을 업그레이드 한다는 기치 하에 최근 개강을 한 전문 대마초 소믈리에 훈련소 Trichome Institute를 소개 합니다. 대마의 품질을 가려내고 시장의 퀄러티를 주도하면서 카나비스 컵에서의 심사 위원으로도 활동할수 있는 자격도 주어 집니다.



이 학원의 학원장인 Max Montrose는 향기로 대마초의 종류와 품질을 감별하는 방식을 인터픈닝(Interpening)이라 명명하고 THC 높고 낮음 보다 Terpene 높고 낮음을  중요하게 역설했습니다. 인털픈닝(Interpening)은 해석하다의 Interpreting 과 Terpene의 합성어로 만든 듯 합니다.

테르핀(Terpene)은 대마초의 환각 성분이 있는 트라이콤즈(Trichomes)라는 대마초 버드에 분포하는 대마 진액에 대마초의 여타 환각 성분과 함께 존재합니다. 이 테르핀 성분과 환각 성분이 함께 작용하여 여러가지 정신적 감정적 육체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테르핀(Terpene)은 향을 내는 성분을 말합니다. 모든 식물과 과일 동물에도 테르핀이 저마다의 성분을 가지고 있고 그 테르핀 성분이 그 개체의 특징을 결정짓곤 합니다. 가령 스컹크가 자기 방어로 풍기는 화학 물질에는 여러가지 성분의 Terpene과 Terpenoid가 함유되어 냄새로 하여금 자신을 보호합니다. 여러가지 독특한 과일향은 사람과 동물 곤충들을 유인 합니다.맥주의 원료인 호프(Hops)는 맥주의 독특한 향을 결정짓습니다. 그리고 라벤더 향은 냄새를 맞는 인간으로 하여금 마음을 안정시키는 역할까지 합니다. 대마초에도 이러한 작용들을 하는 Terpene과 Terpenoid들이 각 종류별로 조금씩 다르게 분포 합니다. 또한 대마초 테르핀의 한 종류인 머르씬(Myrcene)은 카나비노이드인 THC, CBN등의 혈액으로의 흡수를 돕는 작용을 하므로 머르씬의 함유가 높은 대마는 복용후 정신적 육체적 효과를 장시간 극대화 시키는 역활을 한다. 이 머르씬은 우리가 좋아하는 망고 특히 더 익은 망고에 함량이 많아 대마초 복용 전후로 즐기는 과일중 하나입니다.






Trichome Institute의 레벨 1과 2 과정에선 여러가지 종류의 대마 식별법 어떤 대마가 하이퀄러티 대마인가? 어떤향과 형태가 나쁜 대마를 결정 짓는가를 감별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레벨 3과 4는 아무나 들어 갈수 없는 프로급 단계로 마리화나 품질 대회에서의 심사 위원이나 실험실에서의 분석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마의 퀄러티는 복용하기 전부터 판가름 난다고 합니다. 농약과 비료과다의 냄새는 암모니아와 쓴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돋보기로 자세히 관찰하니 하얀 곰팡이가 피어 있습니다. 냄새는 대마 냄새의 부드러운 향을 넘어 톡쏘는 누룩향이 섞여 납니다. 벌레의 알과 작은 머리카락 조각도 볼수 있습니다. 관리 부 주의로 인한 양성의 버드 표식인 작은 바나나 모양의 포자도 발견할수 있습니다. 또한 공기중의 미세먼지들이 트라이콤에 수북히 덥혀 있습니다.


또한 좋은 대마의 색깔은 진하지도 않으며 하얀 트라이콤과 연한 녹색, 오랜지 색의 피스틀이 적절히 어우러집니다. 보라색, 남색, 붉은색, 갈색이 섞여 있는 것도 볼수 있습니다. 향도 애호가들을 사로 잡을 만큼 진하고 깨끗합니다. 원래 대마의 테르핀은 동물과 곤충으로 하여금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가방어 시스템입니다만 인간은 그 향에 끌려 버리게 됐습니다. 그것도 수천년간을 말입니다.

향과 색 이외에 복용하려는 대마초를 구입 하기전 좋은 대마의 갖단한 구별법은 먼저 너무 젖어 있거나 말라 있지 않아야 합니다. 최적의 대마는 수분의 함량이 5-10%로 사이로 바깥은 마른것 같지만 손으로 부쉈을때 안쪽에 끈끈한 트라이콤스로 인해 잘 부숴지지 않아야 하고 쑥냄새나 풀말린 냄새 역한 냄새를 동반하는 대마초는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대마는 수확하고 큐어링후 1달까지가 최고의 대마 퀄러티를 보유 한다고 알려져있으며 이유는 수확후 4시간 이후면 식물의 화학작용이 멈추고 그로부터 테르핀이 소진되기 시작하는 이유에서인데 테르핀의 함량이 풍부히 남아있는 기간이 수확후 1달~2달 정도까지라고 알려져있기 때문입니다. 

인디카, 인디카 도미넌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50/50), 사티바 도미넌트, 사티바등시장의 대마를 이렇게 5가지로 나눈다면 각 종류가 후각에 다가오는 정도가 다르며 인디카로 갈수록 버드가 단단하지만 사티바로 갈수록 버드가 스폰지처럼 에어리하여 가볍습니다. 색도 더욱진한 초록색이나 갈색을 띄며 피스틀의 비율도 높아집니다.





또한 스트레인과 강도(potency)만을 쫓는 대마의 소비는 무의미 하다고 말합니다. 너무나 많은 종류가 존재하며 그 스트레인(Strain)이 진짜 그 이름의 스트레인 인지도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고퀄을 감별하고 자신에 맞는 의료용 또는 오락용 대마를 정확히 판단해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나쁜 대마의 장기적인 복용은 뇌종양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경고합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오일 왁스 쉐터등의 컨센튜레이트들의 품질을 부정합니다. 많은 제품들이 퀄러티가 낮은 그저 THC함량만을 높인 위험한 제품들이라는 거죠. 대마의 Terpene과 Flavonoid가  거의 없는 THC 촛농 덩어리를 피우는 것 이라고 얘기하는 것에 충격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엑기스이기 때문에 만약에 버드안에 유해물질이 있다면 모든 유해물질도 농축되며 부탄 익스트렉션(BHO)은 잘 못하면 부탄의 찌거기가 남아 들어갈수도 있고 이산화탄소 익스트렉션 과정에서도 이탄의 특성상 이물질의 접착성이 매우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THC만이 농축된 진액을 흡입하면 뇌의 수용체가 놀라 THC의 뇌에서의 흡수를 거부하므로 갑자기 엄청 강한 느낌을 받게 되지만 잠깐 왔다 사라지는 그리고 내성이 금방 생겨버리는 부작용이 따른다 하네요.

여기서도 익스트렉션의 장인이 뽑아낸 오일을 얘기하는데 그중 그가 선호하는 방식이라이브 레즌(Live Rasin) 방식과 로진 익스트렉션(Rosin Press) 방식이라고 합니다. 특히 향을 최대한 얻기위해 수확한 버드를 바로 얼리거나 4시간 이내에 익스트렉션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익스트렉션 방식에 따른 대마 진액의 여러가지 종류에 대해선 차후에 따로 자세하게 얘기하는 시간 갖겠습니다.


 
참 좋은 대마를 만드는 것도 함들지만 먹기도 힘드네요. 시장이 발전 하면서 점점 다양화 전문화되는 대마 산업,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대마초 소믈리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선 정부나 대기업 차원이 아닌 대중을 기반으로 하는 아래서 위로의 마약 비범죄화와 대마초 합법화가 우선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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